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문채원입니다!

장 소 : 경주문화관 1918_조선명화

시 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 차 : 경주문화관 1918 옆 (구 경주역주차장)

입 장 료 : 무료

어딜 가나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2월의 끝자락입니다.

이번에 경주 문화관 1918에서

조선명화 레플리카전을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개관일에 맞추어 부지런히 다녀왔습니다.

주차한 후 바지런히 걸음을 옮기는데

문화관 입구에 커다란 대형 트리사랑의 온도계

머지않은 올해를 보여주는 것 같아 또 감회가 새롭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팜플렛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조선명화 레플리카전의 경우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배리어프리 전시회입니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라는 용어의 뜻은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 분들이 장벽 없이 함께하자

라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포스아트를 이용해 만든 이번 작품들은

철판에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만들어 쌓아 올린 물감층이

입체미를 머금어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손끝으로 작품의 질감과 느낌을 그대로 받아볼 수 있는

조선명화 배리어프리전시

작품 하나하나 섬세히 신경을 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옛 명화로 유명한 정선의 금강산도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꿈속의 낙원을 그린

안견의 몽유도원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신윤복의 미인도 역시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붓질의 방향에 따라 입체적으로 그려놓은 작품에

한번 놀란 것도 잠시

작품들의 설명서를 한자 한자 선명한 점자로 새겨놓은

주최 측의 배려에 이런 전시회를 정말 어떤 편견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나 간절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명화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직접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내 손으로 만드는

전통부채와 자개 그리기 등의 체험 코너

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상 속에 잠시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

옛 작품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분과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아이들까지

어디서도 흔히 할 수 없는 오감을 이용한

작품의 감상법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선명화 전시회는

24년 12월 17일부터 다가오는 25년 2월 2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회의 취지 그대로 장벽 없이

모든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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