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웃터어린이공원에서 만나는 수목과 체험시설

안녕하세요 군포시 시민기자단입니다. 군포시를 돌아다녀보면 자주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어린이공원입니다. 어린이공원은 일반 공원보다는 규모가 조금 작지만, 거주 지역의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0월에 찾아간 어린이공원은 바로 당동에 소재한 웃터어린이공원입니다.

웃터어린이공원은 군포시 당동 755번지에 소재한 공원입니다. 1995년 5월에 개관한 공원으로 올해로 20년 차에 해당하는 군포시 당동의 역사와 함께한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웃터어린이공원은 당동 체육공원의 맞은편 거주 지역이 있는 오르막길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웃터어린이공원 내부로 들어가면 아이들은 위한 정글 하우스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 5세 전후의 아이들이 함께 놀기에 적당한 규모이며, 놀이 중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바닥은 탄성력 있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미끄럼틀과 정글짐 형태의 놀이 기구 등이 있는데 해당 기구는 아이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야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기구 사용 시 안전하게 아이들 관리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웃터어린이공원의 또 다른 매력 중에 하나는 바로 공원 속 정원입니다. 정글 하우스와 미끄럼틀이 있는 지역을 계속 걷다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계단 위로 작은 정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원을 걷다 보면 또 다른 공원 속 공원을 느낄 수 있어 전체 공원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매력과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웃터어린이공원에는 성인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력관리용 운동기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근력보다는 유연성을 위한 운동기구들이 있으며 인근 지역을 산책하다가 가볍게 땀을 흘릴 만한 운동기구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할 경우 부모님들은 운동기구를 활용하고 아이들은 미끄럼틀과 정글 하우스 그네에서 놀면 좋을 듯 합니다. 그 밖에도 공원 내 부모님들의 보호관찰이 가능한 범위에서 수목을 보고 즐기는 경험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웃터어린이공원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웃터어린이공원에서는 공원을 함께 즐기기 위한 에티켓으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등의 플랜카드가 게시되어 있으니 함께 에티켓을 지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