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13시간 전

민락동 사랑방 너울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비록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현대인들에게 있어 ‘공원’은 단지 공간이 지닌 사회적 의미만이 아닌 자연을 통한 휴식을 누려볼 수 있는 곳으로, 현대인들에겐 '필연적 필수공간’으로 여겨지고 있고요. 최근에는 일상과 일상,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인프라이면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사용되다보니, 공원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너울어린이공원’은,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있어 공원이 지닌 일반된 쓰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직장과 주거지를 이어주고 일상을 확장시켜 줄 보행로의 역할을 하는 ‘교두보’와 같은 공간이고요. 등산과 산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충전시켜드릴 ‘활력소’가 되어드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2층 공간으로 조성된 복층형 구조로, '상부'는 쉼터가 되어드릴 ‘공원’이, '하부'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드릴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에 있어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해드리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너울어린이공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어울림 공간

'너울어린이공원'은 시설명에서부터 아실 수 있듯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곳인데요.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역할과 기능은 매일 몇 번은 방문하고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여실히 느껴볼 수 있으니, 오전시간에는 인근 유아원의 아이들이 뛰어 놀고 오후에는 하교시간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친구들과 모여 뛰어 노는 모습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놀이터에는 보호자분들이 그늘 아래에 앉아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있어, 어린아이들의 보호자만이 아닌 거동이 불편하신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선 방문객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드리기도 한데요.

그리고 이러한 기능은 공통분모를 지닌 부모와 보호자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하기에, 단순히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아닌 '소통의 장'이 되어드리기도 합니다.

생활 인프라

■ 생활권 확대

너울어린이공원 인근 아파트주민에게 있어 공원에 조성된 산책로는 단순한 도보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듯합니다.

아파트 주민에게 있어서 공원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방면으로 조성된 '정문'과 더불어 생활반경을 넓혀드릴 '도보 인프라'로, 광안동 방면의 대중교통,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주요 통행로가 되어드리는 곳이고요. 계단을 이용해 빠르게 통행하실 수 있으며 경사로를 사용해 휠체어, 유모차, 장보기용 카트 등을 이용하실 수 있어 모두가 편히 이용하실 수 있는 주요 통행 인프라이기도 한 곳입니다.

■ 이웃주민 등산코스

센텀비스타 2차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에겐 백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되어드림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여가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간편한 차림으로 아파트 정문 옆으로 조성된 계단을 따라 오르면 곧바로 너울어린이공원이 나오고요. 공원내 산책로를 따라 반대방면으로 걸으시면 등산로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이곳 등산로의 경우 백산 정상을 비롯해 옥련선원으로까지 이어지기에 가볍게 뒷산을 오르며 유산소운동도 즐기고 도심 속 사찰의 멋진 풍경도 감상하실 수 있는, 힐링코스가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주민 특화 공원

■ 주거전용주차장

인구 만큼이나 개인 차량 또한 많은 우리나라. 그렇기에 아파트와 같은 주차장이 확보된 거주지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주거지역에서는 항상 주차문제를 않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너울어린이공원은 복층 구조로, 이뤄진 곳으로 1층은 주차공간 부족으로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2층은 어린이 놀이터로 조성되어있고요. 이를 통해 주차문제로 인한 민생문제와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 문제까지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공간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 애완견 산책로

우리나라 인구 1/3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이중 상당부분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반려견의 야생성을 존중하고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위해 하루에 1~2번은 꼭 나서야하는 '반려견 산책'. 책임이자 의무사항인 부분이기에,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반려인에게나 커다란 축복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공원의 경우, 경사로 포함 총 500m의 산책로로 구성되어있어 왕복을 하더라도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는 반려견들에겐 부족하지 않을 산책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고요. 일부 구간이 계단으로 조성되어있지만 옥련선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함께 이용하시면, 인공으로 조성된 식물이 아닌 자연 속 식물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더욱 즐거운 산책시간이 될것이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