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문경 문화재 , 문경의 조용한 역사 한 페이지 청운각
문경 문화재,
'청운각'
문경시 문경읍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1940년까지
문경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하숙하던 곳이 있는데요.
1978년 경상북도 초가보존가옥 1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지난 문경 여행 시 들러보았습니다.
박정희대통령의 젊은 날을 품은 집이면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공간으로
어떤 모습인지 방문 후기 공유드려요.
청운각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청운로 35에 위치한 전통 초가집으로,
2011년부터 2년에 걸쳐 정비사업이 진행되어
박정희대통령이 거주하던 초가집 외에
기념관과 사당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 건물은 기념관으로,
박정희대통령의 저서와
역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의 삶과 업적을 되새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위 건물은 사당건물로 내부에는
박정희 전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사진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이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경 청운각의 마당 앞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형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모형은 두 분의 생전 모습을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의 하숙집인
청운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 건물이 박정희대통령이
실제로 거주했던 안채 건물로,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소박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초가집의 구조와 생활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안채 내부는 생활 도구와 가구들을 통해
1930~40년대 평범한 하숙집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어,
그 시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해는데요.
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머물던 곳이라는 것과 함께
당대 서민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청운각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안채 맞은편에는 박정희대통령이 하숙할 당시
사용했던 우물에서 난 오동나무가 있는데요.
이는 일부러 심은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우물 중간쯤
위치의 돌틈에서 싹이 나면서 자란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물 뒤편 담벼락 사이에
유리관에 씌인 살구나무가 있는데요.
이 나무는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틀 뒤에
두 송이의 살구꽃을 피우고 고사하였다고 전해지며,
이 떄문에 '충절의나무' 불리우며 보존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물 옆에는 헛간과 내부에 당시 사용하던
농기구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시절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농업에 의존하던 생활 환경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청운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되새기며,
그가 지낸 공간과 당시의 삶의 흔적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사랑채, 안채, 헛간 등 각 공간은
그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문경의 역사적 깊이를 더해주는 장소로,
문경 여행 시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방문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청운로 35
📞 전화번호 : 054-571-7178
⏰️ 운영시간 : 야외명소 24시
📅 정기휴무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정보 :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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