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특별전

‘풍도몽유도’ 현장스케치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서성미입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기억 프로젝트 IX : 오제성 풍도몽유도’

전시인데요.

어촌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 공간에서

예술과 기억이 맞닿은 풍성한 경험을 하고 왔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 오제성 님의 작업으로,

‘풍도’라는 섬의 기억과 풍경을 모티브 삼아

‘몽유도’—즉, 꿈속 섬 여행의 콘셉트

꾸며진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연과 인간, 역사와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기억’을 어떻게 예술로

풀어낼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었죠.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대형 수족관, 조선시대 어촌의 삶,

근현대 어업 도구 및 생활사, 선박 모형,

갯벌 생태 체험존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오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안내시간에 맞춰

해설 요청할 수 있습니다. 어촌 생활을

이해하고 폭넓은 상식을 얻어갈 수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1층에는 도서관과 상영관,

휴게공간, 수유실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이용하시기 좋답니다.

실제 어촌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학습의 장이기도 했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안산시민은 무료!

문의: ☎032-886-0126

추천 코스 제안

이곳은 탄도항 갯벌 체험장과 연계해

방문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오전에는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잡으며 뛰놀고, 오후에는 시원한 박물관 실내에서 어촌문화

전시를 둘러보는 코스로 가족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 나아가 관광객 모두에게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어촌의 가치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예술과 역사가 만나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이번 여름 나들이 코스로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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