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기회기자단] 벚꽃엔딩이 아쉬워? 의정부로 떠나는 봄꽃 투어
[위영지 기자]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나무엔
어느새 빼꼼 새싹🌱이 자리 잡았습니다.
아직 채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찾아온 벚꽃엔딩이 아쉬운 분들을 위해
의정부의 가볼 만한
봄꽃 명소 세 군데를 소개합니다.
함께 떠나보실까요?
🌷🌷🌷🌷🌷
📌송산사지 근린공원
다양한 봄꽃들이 자리하고 있는 여기는
송산사지 근린공원입니다.
송산사지는 고려의 송산동 삼귀마을에 은거한
충신 6명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나무 아래 돗자리 펼치거나 중간중간 놓인
정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꽃이 핀 조팝나무 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튤립꽃밭은 송산사지 근린공원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다양한 색의 튤립들이 모여있어 정말 화사한데요.
튤립꽃밭 가운데 길이 나 있어
정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96
✅입장료: 무료
✅주차장: 최초 3시간 무료 / 이후 10분당 200원
📌금오동 호국로변
산책로를 따라 자줏빛의 산철쭉길이 조성된
금오동 호국로변은 위를 봐도 아래를 봐도
화사한 철쭉을 볼 수 있습니다.
4월 말에 가면 개나리와 함께 피어있는
철쭉을 볼 수 있고
5월에 가면 빨강, 하양, 자주 등
다양한 빛깔의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고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금오동 호국로변
✅주소: 금오동 호국로변 일대(경기도청북부청사역 옆 부용천)
✅주차장: 금오동 공영주차장 (1시간 1,200원)
📌직동근린공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이곳은
의정부 직동근린공원입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부터
만개와 절정 사이의 꽃까지
알록달록한 튤립이 모여있는
야생화정원은 직동근린공원의 사진 스팟입니다.
사진찍기에 앞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낮은 튤립화단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앉아서 촬영하면 사진이 정말
화사하고 예쁘게 나온답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놀이터,
축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과 향긋한 숲 내음을 맡으며
산책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도 있습니다.
걷는 내내 따스한 햇살과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걷는 것 그 자체로 힐링이 됩니다.
산책로를 따라오면 연못이 있는 광장과
다양한 조각상들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각 정원이 있습니다.
높게 솟은 전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직동근린공원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호국로1162번길 73
✅입장료: 무료
✅주차장: 최초 3시간 무료 / 이후 10분당 200원
지금 가장 아름다운
의정부 봄꽃 명소 3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주말을 맞아 돗자리와 도시락 챙겨
피크닉을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의정부 봄꽃 명소에서 인생샷 건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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