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백야 김좌진장군생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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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 보훈의 달로 우리나라를 지켜 주신 분들의

공과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야 하는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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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護國)은 적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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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은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가까이 있는

호국 여행지 방문해 보시라고 백야 김좌진장군생가지와 사당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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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ic에서 남당항 가는 길 왼편에 눈에 익은 이름의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백야 김좌진장군생가지 간판을 처음 보셨거나 차 안에 아이들이 타고 있다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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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장군생가지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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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09: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주차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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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은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목숨을 바친 이들의 업적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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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도 많은 분들이 계시니 6월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호국 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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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지는 왼쪽으로 복원된 백야 김좌진 장군 고택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백야 기념관이 있습니다.

사당인 백야사는 뒤쪽에 있어서 우선 백야사 참배 후 백야 기념관, 생가지 관람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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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친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애와

나라 안팎에서 했던 항일독립운동을 기록한 백야 김좌진 장군 신도비와

단장지통을 새긴 비석도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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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와 사당을 연결하는 공간은 백야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에는 충청남도 민속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김좌진 장군비가 있는데

이 비석은 대한청년단이 홍주읍성에 세웠던 비석으로 백야 김좌진 장군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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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지나면 백야 김좌진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매년 10월 25일 청산리전투 승전 기념일에 맞춰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올리고 있는 백야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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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한 백야 김좌진 장군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군무총장과 국무위원 등 요직에 임명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오직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1930년 공산주의자 박상실에게 암살 당했는데

돌아가시면서까지 나라를 걱정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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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 장군은 암살당한 후 100일간의 사회장으로

장례를 마친 후 자경촌의 뒷산에 묻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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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본인들이 자경촌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옛 전우들과 부하들은

오숙근 여사를 불러 장군의 시신을 고국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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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광복 후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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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사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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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독립을 쟁취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서 장군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가슴속에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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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입니다

생가는 마구간과, 안채 사랑채로 구성된 전형적인 양반집 구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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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가 있는 마구간은 농촌에서 사용하는 옛 농기구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작은 농촌 박물관이라고 해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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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서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안동, 자는 명여, 호는 백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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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어려서부터 천성이 호방하고 영민하였으며,

김광호·김동익·김복한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민족 수호 정신을 함양하였고,

15세 때 집안의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농사지을 논과 밭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고 하며

다음 해에 서울로 올라와 육군 무관 학교에 입학했고 1907년에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집안의 재산을 정리하여 호명 학교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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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방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사진과 친필 글과 같은 역사적 자료도 있어 주의 깊게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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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준 고마운 분들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6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한층 뜻깊은 나들이가 될

홍성 백야 김좌진장군생가지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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