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호 마을 이야기

삼호동(三湖洞)은 울산광역시 남구의 법정동입니다.

고속도로 및 국도 제24호선을 통한 울산의 관문으로 태화강과 삼호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하고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며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는 궁거랑(무거천} 자연형 하천과 벚꽃 단지가 조화를 이루어 울산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1970년대 초, 농협수매창고 옆에 위치한 선짓국 원조집(現 원조집)을 시작으로 '와와 도축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한 곱창요리 식당들이 4~5곳 생겨나면서 곱창 맛집이 모여있는 현재의 삼호 곱창거리로 유명한 마을이었습니다.

◆ 삼호 마을 전경♬

2, 작은 도서관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어은로 9-1(서울산새마을금고 2층)

운영시간:매주 월요일~금요일(10:00~17:00) ※ 휴관일:주말 및 법정공휴일

홈페이지: http://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

◆ 내부 사진 ◆

울산 남구에 위치한 삼호 작은 도서관은 2015년 7월 16일, 시설 규모는 열람실, 동화 구연방, 북 카페가 있으며 좌석수는 40석입니다.

장서 현황은 도서 12,729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을 안내 데스크에 비치된 기입장에 남겨 주시면 다음 도서 구입 시 비치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울산 남구 순회 사서 박소영님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순회하며 도서관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지역 내 작은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 이달의 도서& 미팅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호 작은 도서관◆

삼호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예술, 과학, 문학, 철학 등 폭넓은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창가에 놓인 이 달의 도서와 햇살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독후감 경진대회, 공예체험, 어린이 요리교실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 박소영 사서님 책 정리 ◆

◆전문 사서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삼호 작은 도서관은 전문 사서의 손길이 더해져 장서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순회 사서 박소영님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기획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계십니다.

책과 커피로 채우는 따뜻한 시간 프로그램◆

◆연중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삼호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연령대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6월 5일에는 ‘책과 커피로 채우는 따뜻한 시간핸드드립 커피 체험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기며 편안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6월 23일부터 27일까지‘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봄’ 프로그램이 열려, 주민들이 그림을 통해 봄의 감성을 표현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7월 16일에는 ‘도자기 체험 원 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직접 도자기를 만들며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 속에서는 푸른 조끼를 입은 분들이 밝은 표정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

삼호 작은 도서관은 매년 3.1절과 현충일을 비롯한 국경일 전,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6일 현충일에도 새마을문고 삼호동 분회 회원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장님 바램◆

회장님께서는 도서관 회원 구성이 어린 학생 회원보다는 퇴직자 중심으로 변화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울산 순환 사서 박소영님 덕분에 다양한 주민 소통 기회가 생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시청이나 구청에서 홍보를 잘 해 주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기를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3, 주변 볼거리, 먹거리

◆곱창거리& 궁거랑 ◆

- 곱창거리& 궁거랑 (무거천): 태화강으로 흐르는 궁거랑은 특히 봄철 벚꽃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무거천을 따라 벚꽃축제가 열리기도 할 만큼 경치가 좋아서 산책하기 정말 좋답니다.

◆ 철새 도래지& 철새 홍보관◆

- 철새 도래지 인접 :** 태화강 철새공원과도 가까워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 철새 홍보관 : 철새 홍보관에서는 계절마다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철새 공원과 연계하여 생태 관광 코스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4, 마치며

삼호 작은 도서관은 울산 남구 순회 사서 박소영 님의 체계적인 운영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그리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네요.

앞으로도 삼호 작은 도서관이 울산 남구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쉼터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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