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도서관 [외규장각]
어서오시겨 강화!
왕의 서가였던 외규장각을 방문하기위해 고려궁지에 왔습니다. 고려궁지 내부에 위치해 있어서 매표소에서
1200원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주차는 올라오시는 길에
고려궁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고려궁지 관람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고려궁지 입구
외규장각을 찾아 가기위해
고려궁지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오른편에 큰 나무가 보여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나무 이름이 진짜 큰나무네요.
400년이 넘는 다고 합니다.
뿌리가 깊고 단단해보입니다.
왕의 도서관 외규장각
외규장각은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규장각입니다.
*
규장각은 무엇일까요?
조선 후기의 왕실 학문 연구 기관이자 왕실 도서관으로, 지금의 국립중앙도서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픈 역사가 있는 외규장각입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습격하면서
외규장각도 불타고 서적들도 약탈당했습니다.
19세기 외규장각도
신을 벗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영조와 정순왕후의 혼례
The Wedding of King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입니다.
*
의궤란 무엇일까요?
의궤는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와 건축 등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기록한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입니다.
조선시대의 기록문화
"의궤"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
외규장각과 의궤
외규장각은 2003년 복원되었습니다.
병인양요에 참전했던 프랑스 해군 쥐베르가 스케치한 모습들입니다. 묘사가 상세하네요.
그당시 조전 전도입니다.
외규장각에서 약탈된 물품들입니다.
너무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기록한 모든 문서들이 안전하게 잘 지켜지기를 바래봅니다.
외규장각을 나오면서 바라본 천장입니다.
외규장각을 나와 오른쪽으로 큰 나무가 보입니다.
딱 봐도 보호수입니다. 416년이 넘은 나무네요.
고려궁지에는 400년 이상된 나무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외규장각
강화동종
강화산성 성문을 열고 닫을 때 쳤던 종이라고 합니다.
화장실 🚻
이방청
지방 행정 관아로 수령을 보좌하던 행정 실무자가
집무를 보던 곳입니다.
이방청을 끝으로 고려궁지 관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고려궁지 주변으로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성공회강화성당부터 용흥궁, 더 가서는 소창체험관 등 강화도에 오신다면 주변 관광지들과 함께 왕의 도서관이었던 외규장각을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왕의 도서관 [외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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