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소통하는 특별한 감동을 담은 공간 '강경산 소금문학관'
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
문의 : 041-745-9800
관람료 : 무료
주차 공간 : 무료 주차 가능
운영 시간 : 09:00~18:00 (화요일~일요일)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 휴무인 경우 화요일 휴무)
시설 안내
지하 1층 : 안내데스크, 오픈홀, 다목적홀, 디지털 갤러리, 야외 데크
1층 : 오픈 열람실, 전시실(2실), 북카페
2층 : 체험공방(2인), 옥외 테라스, 전시관
⟪강경산 소금문학관⟫
강경 출신 박범신 작가의 일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을 소재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강경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문학, 목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
박범신 작가의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감
박범신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쉴 수 있는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책 말고도 다른 작가의 책이 많이 있으니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박범신의 작가적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문학활동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공간입니다.
작가로서 나의 삶은 아직도 분별없이
현재 진행형이다.
날마다 고통스럽고
날마다 황홀하다.
박범신, '소금' 작가의 말
박범신 작가는 시적인 문체와 빛나는 감수성으로 자본의 폭력성과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때로는 사랑을, 때로는 죽음과 불멸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슬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죽음보다 깊은 밤', '불의 나라','풀잎처럼 눕다' 등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당대를 풍미했던 인기 작가였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과거를 보여주는 시계, 안경, 앨범 등이 전시되어 있고, 작품도 하나씩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박범신 작가의 서재로 가보면 소설 내용과 박범신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 집의 내 책상, 여러 달째 비어 있다.
걸레로 책상을 닦으면서 소리 내어 한마디
"미안하다 널 버려둬서."
책상이 씩 웃고 나서 "걱정 마. 당신보다 내가 나은 게 뭔지 몰라?" 한다.
내가 풀 죽은 목소리로 "뭔데?"
"당신보다 기다리는 힘이 강하다는 거지."
박범신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은행나무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흰 소가 끄는 수레, 더러운 책상, 은교, 소금 작품의 일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탄생된 공간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작가님에게 방명록을 쓸 수도 있습니다.
편안한 의자에도 앉아보았습니다.
2014년 가을, 논산시민과 함께했던 <나무로 사랑을 짜다>
목공 프로그램 당시 박범신 작가가 직접 만든 의자
박범신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면서 다양한 모습을 시각과 청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북 카페도 있으니 한 바퀴 다 돌고 난 후에 책을 읽으면서 문학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옥외 테라, 지하 1층
옥외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하니까 일정에 맞춰서 방문해서 낭만 가득 밤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열정적인 모습에 주변 문인들과 지인들, 그리고 관광객이 작가에게 건네는 메시지들로 전시를
구성하여 작가와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특별한 감동을 담은 공간이었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 방문한다면 박범신 작가의 활발한 문학활동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다양한 문학작품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서 따뜻한 날에 방문하면 햇살 가득 윤슬 가득 강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논산시 강경읍에 방문한다면 강경산 소금문학관 말고도 예스러운 문화 공간이 많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포터즈 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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