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아이랑 실내체험 추천! 국내 최초 서양악기 박물관 '프라움악기박물관'에 다녀왔어요. (feat. 주차, 입장료 등)
연말이라 많은 분들이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남양주 팔당에 위치해
서울 근교 드라이브 장소로도 제격이고
멋진 풍경과 더불어
예술과 음악이 가득한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으로,
아이와 실내체험으로
다양한 악기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최근 다녀와보니 연말 분위기로 한껏 꾸며져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에 다녀와 볼까요~?
서양악기를 테마로 한 박물관,
아름다운 감동의 현장에 다녀와보세요!
남양주 프라움 악기박물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북한강변에 위치해있는데요.
한강뮤지엄,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유적지,
물의정원, 왈츠와닥터만커피박물관 , 서호미술과,
북한강문화마을 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한강 드라이브 코스의 초입에 자리잡아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난 곳이에요.
도착하니 3층 규모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반겨주었는데요!
규모도 굉장히 크고
이국적이라 감탄연발이었고요.
바로 앞에 널찍하고 쾌적한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멀리 갈 필요없이 수월하게 파킹할 수 있었죠!
외관 못지않게 내부 역시
화려하고 멋스러워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프라움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
서양악기박물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콘서트홀, 잔디정원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1층의 로비 좌우로는
1층 전시실이 연결되고,
계단을 오르면 전시실과 콘서트홀이 나와
웅장한 규모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했죠.
무엇보다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겼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편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콘서트홀 음악회가 진행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클래식 음악회가 개최되는데요.
내일인 12월 21일 토요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더라고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멋진 음악을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크리스마스 콘서트
입장료는 3만원이니
방문 전 미리 알아두세요!
이어서 상설전시실로 이동해봤는데요.
상설전시는 현악기, 건반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존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과 2층 전시실로 이어지는 사이로
한국의 슈베르트
이흥렬 기념전이 있어요.
박물관이 어찌나 조용하고
전시품들이 잘 관리되어 있던지
관람하는 내내 감탄하게 됐는데요.
피아노와 클래식의 역사, 악기의 구성 등
음악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오래된 악기, 예술이 가미된 전시까지!
전시실 한 바퀴를 돌아보고 나면
서약의 음악사가 한눈에 정리되는 듯 해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이 되었죠.
한켠에는 음악과 예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프라움 음악나무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꼬마지휘자가 안내되고
홀 중앙으로는 피아노,
가장자리에는 여러 악기들과
바이올린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세계적인 비디오아트 예술가인
백남준의 작품 '호랑이는 살아있다'도 소개되어
음악과 예술을 가미한 여러 작품들을
보고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답니다.
한편 프라움악기박물관은
총 3개의 테마로 즐길 수 있는데요!
전시는 명확한 테마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나,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져
프라움악기박물관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져들게 되었죠.
1. 희귀한 악기와의 만남
2. 서양음악사의 상식과 지식
3.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마당
그중 가장 주목하게 되는 건 피아노였는데요.
조지 A 프린스사의 1846년 리드 오르간,
도널드 고든사의 20세기 초 5피트
싱글 매뉴얼 그랜드 하프시코드,
20세기 초의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었고요.
구체적 정보 연보와 함께
전시되고 있는 피아노는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아노의 형태와는 또 다른 모습이라
무척 신기하고 인상적이었어요.
핀 조명이 입혀진 하얀 벽면을 따라가니
화려한 무늬의 바이올린도 보였는데요!
안토니오 비발디, 오한 세바스티안 바흐,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 루트비히 판 베토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등
많은 음악가와 대표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고,
2-시기의 음악들이
연대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편히 관람할 수 있었죠.
1890년 인상주의로 시작된 현대음악은
1910년 현대음악의 등장 - 신음악의 발전 -
과거로의 회귀 - 새로운 전환 -
1970년에 시작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이어지는데요!
각각 자세한 사회적 배경과 함께 알 수 있어
음악에 대해 더욱 깊숙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한,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낡고 오래된 가정용 피아노에
재능기부 화가들이 참여한
디자인아트 피아노 사랑나눔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피아노 사이로 관람객들이
직접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마련되어 있고,
악보도 준비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연주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1층 마지막 섹션은
한국의 슈베르트 이흥렬과 관련된
전시품들이 갖춰져있는데요.
이흥렬은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로
섬집 아기, 봉이 오면, 자장가, 꽃구름 속에 등
가곡 동요 430여 곡을 작곡하였고,
직접 피아노를 기증하거나
여러 작품들이 시대 별로 한국 교과서에 전시되는 등
한국 음악사에서 많은 업적을 이뤘답니다!
피터와 늑대, 겨울 왕국 등
클래식을 비롯해 현재까지의 음악극을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재현한
전시도 있었고요.
뒤이어 2층 상설전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
상설전은 콘서트홀이 중심으로
벽면을 따라 악기 전시존들이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트리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조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고,
상설전시는 관악기와 현악기 존이 있는데요.
콘서트 싱글액션 페달하프, 콘서트 그랜드
더블 액션 페달 하프,
더블 액션 페달 하프 등이 있더라고요.
하프에 이어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색소폰, 피클로 등
다양한 악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시대별, 제조사, 특징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근, 현대기의 악기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앞서 잠깐 소개해드렸던
브런치콘서트와 클래식음악회가 개최되는
콘서트홀을 구경했는데요.
정면 스크린에 공연 실황이 상영되고,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설렘이 가득했죠!
이렇듯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은
전시와 공연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경험할 수 있고,
아이들은 시대 별로 다른 음악,
악기에 대해 알 수 있으니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일상의 행복을 채워보세요!
지금까지 서울 근교 아이랑
실내체험 하기 좋은 곳으로
국내 최초 서양악기박물관인
'프라움악기박물관'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전시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연말을 맞아 음악과 예술이 가득한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운영시간
10:00~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
주차 가능 / 주차료 무료
📞문의
031-521-0441
💵입장료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만 24개월 이하 무료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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