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먹거리]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카페

고령 중화저수지를 지나 신리마을을 향해 가다보면 내상리카페 이정표가 눈에 띄어요.

처음에는 한적한 시골동네에 카페가 있네? 하면서 검색해보니

독특하게 카페인데 곰탕도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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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재 일정으로 점심 끼니도 놓쳐서 밥도 먹고 커피도 한잔 하려고 방문했어요.​

처음 오픈할때는 내상리 카페로 오픈했지만 현재는 상호명을 내상리 장작불 한우곰탕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식당 앞에 이렇게 주차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식당 주변으로 주차를 해야겠더라고요.

고령 맛집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은 한우 가마솥 곰탕 전문점으로 고령군이 지정하는 모범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요.​

마당에는 많은 장작과 가마솥이 있어요. 고령 맛집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은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국산 한우 사골뼈로 24시간 이상 참나무 장작불로 푹 끓인 보약같은 진국이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 주문 카운터와 주방이 있어요.​

고령맛집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에요.

한우 곰탕, 한우 불고기전골, 한우 수육, 닭백숙, 오리백숙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 콩국수, 칼국수, 수제 돈까스, 치즈돈까스, 돼지김치찌개,

한우 소고기찌개 판매하고 있어요. 쌀, 김치도 모두 국내산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저는 가마솥 한우곰탕으로 주문했어요.

된장과 고추장도 직접 다 담그신다고 해요.

판매도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만큼 담아서 판매하기도 하고 포장된거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세요. ​

고령 맛집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 내부는 처음 내상리카페로 오픈해서 실내는 의자와 테이블이 식당과는 다르죠~

창가쪽은 편안한 소파로 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면서 농촌풍경 감상할수도 있어요.​

유아들을 위한 유아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육아맘들 식당 외출시 있으면 너무 고마운 존재죠~

주방 뒤쪽으로는 별도의 단체룸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곰탕 주문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이에요.

깍두기, 무말랭이, 부추재래기, 양파, 김치 함께 가져다 주세요.

반찬 셋팅후 좀 지나서 뜨끈한 뚝배기에 곰탕 한그릇이 나와요.​

뚝배기 사이즈도 작은 사이즈가 아니고 큰사이즈로 양도 정말 많았어요.​

국물이 찐하니 보기에도 정말 제대로 우러난것 같죠~​

그냥 봤을때는 몰랐는데 숟가락 넣어서 젓다보면 놀래실거에요. 고기가 정말 엄청 많이 들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곰국 담백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새우젓이랑 소금으로 간해요.

취향에 따라 다대기, 소금, 후추 넣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뚝배기 안에 가득 들어 있는 고기는 건져서 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도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있어요.

무엇보다 직접 담그신 된장!! 된장이 정말 맛있어서 생양파에 팍팍 찍어서 먹었답니다.​

고령 맛집 내상리 장작불한우곰탕 사장님께서 음식 솜씨가 좋은것 같아요. 식당은 밑반찬 맛보면 알수 있잖아요.

직접 담그신 깍두기를 비롯해 무말랭이도 맛있고 부추 재래기도 너무 맛있었어요.​

곰탕은 또 밥을 말아 먹어야 제맛 아니겠어요.

밥까지 말아서 한공기 든든하게 먹었어요. 요 며칠 체력이 딸렸는데 몸보신 제대로 했답니다.

밥 다먹고 후식으로 아이스카페라떼 한잔 주문했어요.

그냥 주문하면 5,500원인데 식사후 주문하면 3,000원만 받으신다고 해요~

커피도 부드럽고 고소한맛으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커피 였어요.​

결재는 고령사랑 상품권으로 했어요.

고령 맛집 내상리 장작불 한우곰탕에서는 고령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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