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벚꽃캠핑장 25년 4월 8월 벚꽃엔딩캠핑 영천곰들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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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벚꽃캠핑을 할 수 있는 곰들덤공원에서 1박캠핑을 합니다.

주말에는 벚꽃시즌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중에 도전을 했어요

4월 8일 방문했는데 아직 송이 송이 벚꽃이 이뻤고

30%정도 꽃잎이 떨어진 상태! 벚꽃엔딩캠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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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덤공원에서 캠핑을 하면

영천 벚꽃예쁜길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저녁엔 예쁜 LED조명을 벚꽃에 비추어 주어서

낭만적인 벚꽃 밤산책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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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빨강, 파랑, 초록 계속 변하기 때문에

즐겁게 벚꽃길 거닐 수 있어요

더 좋은건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셔서

정말 한적하게 거닐 수 있다는거!

이렇게 이쁜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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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 사이에 달이 떴어요.

밤 벚꽃산책은 곰들덤공원에서 벚꽃캠핑하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랍니다.

LED조명은 9시쯤 불이 꺼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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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트는 벚나무 아래 자리잡아 보았답니다.

평일이라 조용하니 너무 좋네요

사락 사락 떨어지는 벚꽃잎이 텐트에 떨어지는 소리는

꼭 눈내리는 소리와 비슷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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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문 열어놓고 벚꽃 보며 지내어도 이젠 별로 많이 춥지 않아요

가로등 불빛에 비친 벚꽃이 낭만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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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끓이고 불고기 구워서 저녁을 먹습니다.

캠핑 나와서 남편과 도란도란 맛있는 것 해먹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이 소소한 삶의 행복입니다.

벚꽃 바라보면 저녁식사를 하는건 더 낭만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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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좀 더 쌀쌀해 져서

난로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쫀드기도 구워 먹습니다.

텐트내에서 난로를 피울때는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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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잘자고 텐트창에 벚꽃보며 눈을 뜹니다.

쨍하게 날씨가 맑아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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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간단하게 프랜치토스트에 커피 먹어요

토마토와 계란 곁들여서 든든하게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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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었으니 벚꽃길 걸어보기로 합니다.

곰들덤공원 내에도 멋진 벚꽃터널이 있어서

거닐어 보기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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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호천 물이 흐르고 절벽풍경이 멋진대 벚꽃까지 이쁜 곰들덤공원이예요

여기가 곰들덤공원 입구인데 차가 들어가지 못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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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앉아 눈높이에 있는 벚꽃 보면서 힐링 할 수 있답니다.

신발을 벗고 정자 난간에 앉아 떨어지는 벚꽃잎 구경하면 진짜 낭만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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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 있어서 잔잔한 곰들덤공원의 자호천

벚꽃 아니라도 풍경이 너무 좋답니다.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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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벚꽃캠핑이예요

양항교 다리아래 지나서 이쪽으로 벚꽃예쁜길로 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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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걸을 때 너무 좋았는데

낮에도 너무 좋답니다. 벚꽃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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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편으로는 복숭아밭 같은 과수원들에 꽃들이 만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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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으로는 자호천이 흐르고 반대편길

벚꽃길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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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항교에서 양수교까지 걸어보았는데요

벚꽃예쁜길은

2007년 3월~ 2008년 8월까지 2년간 조성되었고

양항교~ 영천 우회도로 4.8km 긴거리에

개인 기증자분께서 왕벚나무를 기증하여서

600주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벚꽃피는 계절에 멋진 벚꽃길을 거닐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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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예쁜길 즐겁게 걷고와서

이제 철수 준비를 합니다. 설거지를 합니다.

벚꽃 바라보니 설거지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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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덤공원에는 넓은 무료주차장에 화장실도 깨끗하고

개수대와 음식물쓰레기통을 구비하고 있어서

캠핑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랍니다.

무료로 캠핑하시는 만큼 캠퍼분들이 상식적인 사용으로

성숙한 캠핑문화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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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서 잠시 쉬면서 벚꽃잎 날리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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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는 벚꽃잎 흩날리는 캠핑을 하실 수 있을꺼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곰들덤공원에서

올해 벚꽃엔딩캠핑도 너무나 성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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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벚꽃예쁜길 그리고 낮의 벚꽃예쁜길 동영상으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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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정혜원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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