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무상사 l 계룡산의 정기를 품은 사찰

운치있고 아름다운 계룡 사찰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452-13

비가 조금씩 내리는 주말, 운치있고 아름다운 사찰이자 외국인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국제적인 곳인 곳, 충남 계룡시에 있는 무상사 사찰에 방문했습니다.

▲ 무상사 앞 비석

14세기 무학대사는 계룡산의 풍수지리적인 지리적인 요건으로 계룡 신도안을 나라의 도읍으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계룡산 국기봉의 정기를 느끼며 이곳에서 8백명의 스님들이 배출되어 많은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는 예언을 한 바 있습니다. 예언처럼 계룡산의 정기를 품은 사찰은 무상사는 많은 스님들이 수행을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무상사 사찰은 국제선원으로 국내 스님들 뿐 아니라 외국인 스님들도 수행을 하는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 무상사 입구와 종무소

무상사 입구를 지나면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오르막 길은 그리 가파르지 않아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사찰 운영 사무실인 종무소 산신각 건물과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바로 밑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 대웅전 가는 오르막길

비가 오니 사찰은 오히려 더 운치있고 고즈넉한 모습이였습니다.

난간과 계단 테크길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낙상이 추락 위험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상사는 대웅전 건물과 종무소 ,그리고 선원동과 요사채 등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건물들과 참선 기도 수행을 하는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지은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사찰 건축물들이 모두 신축같이 깨끗하고 깔끔하며, 훼손된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무상사 선원동

사진 속 아름다운 사찰 건축물의 기와가 보이실텐데요, 사찰의 건축물들이 현대와 고전미의 조화로운 구조로 모두 다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무상사는 대웅전, 2층건물은 선원동, 3층 건물인 요사채가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 무상사 선원동과 요사채 사이 보이는 계룡산 산맥

아름다운 한옥 난간과 기와 사이로 멀리 계룡산의 산맥 줄기들이 보이고, 건물들 주변 곳곳에는 꽃과 나무들이 감싸고 있어 더욱 사찰을 멋지고 아름답게 해주었습니다.

사찰 앞에 핀 연핑크 꽃입니다. 곳곳에 핀 이름모를 꽃들이 있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 무상사 선원동

사찰 안 모든 건축물들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었는데요,

특히나 난간과 기와의 화려한 단청 무늬의 모습이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건축방식의 조화로 너무 멋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 무상사 대웅전

특히 대웅전 건축물이 가장 멋졌는데, 특별하게 입구 위에 용무늬의 장식이 꾸며져 있어 눈에 확 띄었습니다.

▲ 대웅전 현판

금색 여의주를 품은 용,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계룡산의 산맥들 , 아름다운 사찰 속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에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무상사 대웅전 입구

무상사는 계룡산의 정기를 받아 무학대사의 예언처럼 많은 사람들을 도울 훌륭한 스님들을 배출하고자 대선사이신 숭산 행원스님께서 2000년도에 창건한 사찰로, 국적과 인종, 종교, 나이, 성별을 초월하여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누구라도 무상사에 방문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