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대전 유성의 새로운 독서 공간, 용산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대전시에 새롭게 문을 여는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5월 1일에 동대전 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하고 싶은 도서관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용산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유성구 열 번째 새롭게 문을 여는 도서관입니다.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해줄 소중한 공간, 배움과 소통, 휴식과 창조의 공간으로 넓고 아늑한 독서 공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람실,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용산마루까지 다양한 공간구성을 한 도서관입니다.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배울1로 118에 자리 잡고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은 09:00~21:00, 주말은 09:00~18:00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 용산마루, 디지털 전환지원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0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산도서관은 신규 개관에 따라 운영 안정화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고 3월 4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산도서관 1층 종합 자료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공간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아직 빈 책장이 보이지만 책을 꽂을 공간은 충분해 보였고 앉아서 책볼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열람할 수 있는 잡지와 신문, 월간지도 입구 쪽에 놓여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숲속 공간으로 들어온 것처럼 나무 색깔의 책장과 의자로 전체적인 색 느낌을 맞췄습니다.
지역 서점과 연계로 도서 큐레이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월간 청소년으로 9달을 '청소년을 읽다, 청소년과 읽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문학 도서 전시를 하며 매월 1일 전시 도서를 변경합니다. 대전 청소년 문학연구모임에서 북큐레이션을 합니다.
책장들 사이로 개인이 작업할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상과 의자 개인 조명까지 준비되어 있어 아늑한 나만의 독서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은 다양한 책들이 서서히 준비되기도 하지만 모든 책들이 새로운 책들이라 책을 보는 기분이 한결 더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자동 대출 반납기 화면에서 명화 그림이 나와 도서관과 잘 어울리며 아직 새건물이다 보니 실내 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은 아이들이 책을 읽기도 하는 공간이지만 책과 함께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어린 영유아들을 위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넓고 크고 편안하고 밝은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와서 책읽을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창의려 가득한 작품들도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용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에서 직접 체험하는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에서는 예약 없이 공간에 계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드로잉 마스터, 로봇축구, 드론 레이싱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북카페처럼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유성구 마을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더 다양한 지식을 쌓기도 하지만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세계와 접속하면서 또 다른 나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책과 세상이 만나는 흥미로운 이야기, 빼곡히 들어선 책장들 사이로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서 떠나는 도서관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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