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서관 소식,

문화가 있는 날 도서 대출 두 배 이벤트

'자운마을도서관'

대전 유성구에는 약 7개의 공립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요,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합치면 더 많은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책과의 만남을 도와주는 작은 도서관은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멀리서 책을 찾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독서와 함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중에서 자운마을 도서관은 영화 상영, 다독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대출 권수 두 배 이벤트 등 소소한 행사로 활발하게 운영 중입니다.

평소 도서관이라는 이미지는 딱딱한 공간이 생각날 때가 있지만, 작은 도서관은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출 권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이벤트처럼 운영되니 도서가 더 소중해지는 기분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

자운마을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회의실 겸 영화감상실이 공간이 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아실은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바닥과 책상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니 작은 소리로 책을 읽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아실이 있는 공간이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와 관련하여 미취학아동은 혼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철학, 과학, 문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어 원하는 도서를 찾기 편리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이니만큼 도서 위생을 위해 책 소독기도 배치되어 있어 깨끗한 독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겸 영화상영관이 있는 이곳은 독서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주민들에게 영화 감상의 기회가 되어 스크린 화면으로 집중하면서 영화 감상이 가능합니다.

소중한 보물창고 같은 이 공간은 아늑하고 문화와 정이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작은 도서관이라고 해서 신간 도서가 없지 않을까 걱정하실 텐데요, 꾸준히 신간 도서가 들어오고 있고 약 1천 권이 넘는 도서가 있는 어엿한 도서관입니다.

유성구의 소중한 문화 공간인 자운마을도서관에서 독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자운마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 10:00~17:00

휴무일 : 매주 월 / 일 / 공휴일

주차 : 무료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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