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파빌리온 투어와 수성아트피아 전시 관람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파빌리온 투어와 수성아트피아 전시 관람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가
지난 15일 개막했습니다!
👏👏👏
대구의 대표 자치구인 수성구는
관내에서 계획 중인 크고 작은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아
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는데요.
수성구 내관지, 대진지, 매호천에 조성된 파빌리온과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되는 전시까지
함께 가보시죠~!
📅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10/15(화) ~ 10/27(일)
내관지 파빌리온
동원서 作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소소하게 특별하게 소소하게 별을 보다라는 의미의
내관지 파빌리온 '소소별'입니다.
파빌리온은 박람회나 전시장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만든 건물을 뜻하며
내관지의 파빌리온은 주변 경관의 잠재된 힘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이는데요.
자연과 도시를 시각적으로 연결하고
시간의 변화를 그림자로 표현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밤 시간대 별과의 만남을 통해 소소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소소별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내관지 풍경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가 만들어내는
이 독특한 장소성을 해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형태로 지어져
작품 속에 또 하나의 작품을 만나는
이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죠.
대진지 파빌리온
SO-IL 作
다음은 대진지 파빌리온 'SUPRA'입니다.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대진지는
쾌적한 산책로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호수죠.
이곳에 조성된 파빌리온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설계된 오픈 스페이스이며,
대진지의 사계절 변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답니다.
이 작품은 건축과 정원을 분리하지 않고
경관의 일부로 작동하게끔 지어졌습니다.
일상 속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고려하면서도,
도시의 다른 공원과 차별화된 특별함을 가지고 있죠.
대진지 파빌리온도 만나고 대진지의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거닐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매호천 파빌리온
예정우 作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매호천 파빌리온 'F.O.R(Flow the Relationship)'입니다.
주거공간과 매호천 산책로가 어우러진 곳에
자연과 사람의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관계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결합을 유도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답니다.
매호천 파빌리온은 삼각형을 이루는 여러 지점에서
그 맞은편은 바라보면 다양한 풍경이 교차하는
분기점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서로 무관해 보이는 요소들이 통합됨을 보여서
이 장소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언뜻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도시의 자투리 공간이
파빌리온을 통해 무의식적 파열의 틈에서
초현실적인 콜라주를 드러내죠.
졸졸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목이 말라 잠시 머물다가는
다양한 생태종도 만날 수 있답니다.
자연을 벗 삼아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매호천에서 산책 어떠신가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전시 in 수성아트피아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 기간 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는 관련 전시가 열립니다.
'관계성의 들판'이라는 주제와
'자연을 담고 문화를 누리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인간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시인데요.
전시실 초입에는 인트로 가든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수성파빌리온 존과
이번 비엔날레에 함께 참여한 작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성구 UAM 글로벌 스튜디오,
글로벌 도시설계 스튜디오도 있죠.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오는 27일(일)까지 진행됩니다.
내관지, 대진지, 매호천의 파빌리온도 만나고
수성아트피아 전시를 통해 비엔날레와 좀 더 가까워지고
수성구와 각별해지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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