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 비엔날레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4회 제주 비엔날레가
제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주 서쪽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주 비엔날레가 열리는 여섯 개의 전시장 중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에 들렀습니다.
4회 제주 비엔날레 개요, 위치 주차,
공공수장고 관람 순으로 포스팅할게요.
제4회 제주 비엔날레 개요
제4회 제주 비엔날레
아파기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2024.11.26.(월)- 2025.2.16.(목), 83일간
참여작가: 14개국 39명/팀
주최/주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립미술관
협력전시: 제주현대미술관 명화특별전II《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제4회 제주 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화북 제주아트플랫폼,
제주 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는 평소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제주 비엔날레 기간에는
무료입장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먼저 매표(성인 기준 8,000원) 후 관람하시고
지류 입장권 폐기하지 마세요!
지류 입장권을 제시하시면
나머지 네 곳(제주아트플랫폼, 자연사박물관,
국제컨벤션센터)의 비엔날레 전시관에
무료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 주차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는
저지예술인마을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생각하는 정원, 산양큰엉곶과
가까워서 여행오시는 분들은 코스로
둘러보시기 좋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84-2
⏱️ 09:15 ~ 17:30, 매주 월 정기휴무
🚜 제주현대미술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30대 정도 수용 가능하고,
주차 요금은 무료입니다.
현대미술관 공공수장고 관람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들고
흩어지는 '표류'라는 주제로, 각 전시 공간마다
개성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 중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서는
인공생태계를 주제로 활동하는 지하루,
그라함 웨이크필드 두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든
꿈결의 풍경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바닥에 물자욱이 남아서
꼭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벽면에 투사된 이미지가 변화하기 때문에
관람객마다 고유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매리트도 있습니다.
영상과 음향이 함께 나와서 마치
실제로 수면 안에 잠겨있는 기분을
자아내는 작품이었어요.
미디어 영상의 러닝타임은 약 10분 정도이며
의자가 놓여 있어 편하게 앉아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룸에서 나오면 미러룸에서
인생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전면이 거울인 미러룸이라 치마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담요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마치 회전 잠망경처럼
푸른빛의 비엔날레 포스터와
다양한 색감의 빛이 돌아가며 바뀝니다.
담요가 준비되어 있는 트롤리에
인생사진 포인트를 제시해주는
유인물도 있으니 참고해서
사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제주 비엔날레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특히 제주 서쪽 여행하시는 분들은
제4회 제주 비엔날레 기간인
2025년 2월 16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무료입장이니 실내 가볼만한곳으로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시는 김에 협력전시 중인
현대미술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관람도
함께 관람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제주서쪽 실내 가볼만한 곳
▼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
👇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 👇
- #제주
- #제주도
- #제주비엔날레
- #제주현대미술관
- #제주저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