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방문한 경명공원 콜롬비아UN군 참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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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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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기념일이 있는데요. 바로 6.25 전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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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에는 ‘유엔군 참전의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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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현 기자님이 6.25 전쟁일과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경명공원에 자리한 ‘콜롬비아UN군 참전 기념비’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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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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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마무리하고 7월의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요즘.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우리 민족에게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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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6월 25일 6.25 전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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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6.25 전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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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8월에는 부산을 제외한 남한 대부분을 장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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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 국가 간 우호 관계 발전, 국제 협력을 통한 경제, 사회, 문화, 인도주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1945년 설립된 국제기구인 유엔(UN)은, 북한의 남침을 강력히 규탄하고, 38도선 이북으로의 철수를 요구했지만,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자, 미국을 비롯한 16개 전투 지원국, 6개 의료 지원국, 총 22개국이 유엔군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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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이 ‘유엔군 참전의 날’인 것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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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22개국의 6.25 전쟁 참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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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공원에서는 매년 콜롬비아 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측 인사가 참석해 추모 행사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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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콜롬비아UN군 참전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서구 경명공원에 다녀왔는데요. 그 의미를 알고 방문하니, 기념비가 훨씬 더 웅장하고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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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에는

‘카리브 바다의 정기를 타고난 콜롬비아의 용사들!

국제연합의 깃발을 높이 들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마침내 611명의 고귀한 생명이 피를 흘렸다.

우리는 그들을 길이 기념하고자 여기에 비를 세운다.’

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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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51년 4월 22일 파견되어 1954년 10월 29일 귀국할 때까지의 콜롬비아군의 전력과 육군, 해군 지휘관의 이름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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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좌우에는 콜롬비아 공용어인 스페인어와 영어로 ‘한국전쟁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배 모양을 한 기념비 앞부분에 칼을 든 전사와 기도하는 여인상은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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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경명공원에서는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분, 반려견과 함께 나온 분 등 많은 시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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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물놀이시설도 운영을 시작해 더욱 많은 분이 경명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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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방문하실 때, 잠시나마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된 현재의 우리가 있기까지 희생하신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 군인의 희생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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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UN군 참전 기념비]

상시 방문 가능, 주차 가능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이 소중한 만큼,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많은 분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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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동이는 또 더욱 뜻 깊은 소식들고 다시올게요~~안녕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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