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문수산 산림복지 단지'를 방문해 보세요.

경북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산림복지단지가

지난 6월 1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네요.

백두대간 정기를 품은 문수산 자락 아래 100㏊ 규모로 조성된 산림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되었는데, 입구엔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와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를 알리는

크다란 입간판이 아주 반가워 하며 맞이하고 있네요.

시설은 중심지구, 체험·교육지구, 산림치유지구, 자연휴양림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구요.

‘숲에서 놀고, 쉬고, 치유하자!’란 슬로건으로 2017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인·허가 및 착공에 들어가 2024년 9월 완공했구요.

산책로 등 일부 편의시설은 지금도 보완하고 있었습니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중심인 산림치유센터가 핵심시설로 들어섰습니다.

연면적 777㎡, 3층 규모인 센터는 건강측정실, 반신욕실, 족욕체험실, 명상치유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전문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체험·교육지구는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자연 친화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구요.

야생화원, 통나무놀이터, 흙놀이터, 밧줄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지요.

산림치유지구는 힐링치유길, 명상숲, 요가숲 등 테마별 치유 공간이 숲 속에 조성돼 있다.

이곳은 산책, 명상, 물소리 체험 등을 통해 방문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연휴양림지구는 기존 문수산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숙박과 야영 기능을 보완 확장했습니다.

총 10개동 16실 숙박시설은 하루 최대 96명을 수용할 수 있고,

야영 데크 12면, 야외공연장,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네요.

단순한 자연휴양 공간을 넘어 산림치유 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모델을 구현하는 거점 역할을 할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를 찾아가는 길은 36번국도에서 다덕약수관광단지로 내려

시거리길로 약 4km 정도를 가면 되는데, 찾아가는 길 안내판이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자연과 함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최적의 장소인데요.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시설이용료와 사용료는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문수산 산림복지 단지 위치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최하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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