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군에서 국내 토종 가재를 만날 수 있는 곳! '가재마을 사랑방 &캠핑장' | 최하탁 님

눈으로 보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고향 같은 곳!

맑은 개울가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가재가 살아가고 있는 때 묻지 않은 마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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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경북 봉화군 봉성면 시거리길 196 (우곡1리 272-1번지)에 있는 가재마을 사랑방&캠핑장 인데요.

이곳은 우곡분교가 폐교된 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랑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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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봉성면 우곡1리 마을을 소개해 보면 청평저수지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나와

18번 국도로 올라가면 양식장과 가재마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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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 돌에 새겨진 가재가 사람들을 반기는 이곳은

국내 최초의 유일한 토종 가재의 부화장과 양식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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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부화 및 양식을 시작해 청정한 계곡에 가재를 방류하던 이곳은

매년 여름이면 성대한 가재축제가 벌어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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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잘 정비된 도랑을 들추면 잽싸게 몸을 숨기는 가재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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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토종 참 가재로 축제 기간에는 아이들은 상류에서 어른들은 하류에서 가재잡기 체험을 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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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백일장도 개최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지금은 가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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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환경에 크다란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가재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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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은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밤 하늘 별천지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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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단체나 가족단위 개인들의 캠핑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 아름다운 시를 게시해 두고 있어 산책하면서 시 읽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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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지 선택은 봉화군 봉성면 문수골 가재마을 사랑방&캠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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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마을 사랑방&캠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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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최하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