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강화도에서

진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지 뭡니까!

강화 원도심에 자리 잡은

예쁜 로컬 상점 '진달래섬'에서 열린

<진달래섬 아트마켓: 꿈틀꿈틀 세상으로>

다녀왔는데요, 여기 주인공들이 바로

강화도 산마을 고등학교 학생들이랍니다.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현장

어찌나 생생하게 담아왔는지,

지금부터 여러분께 유쾌하게 풀어놓을게요!

강화도의 보물창고, 진달래섬!

일단 진달래섬부터 칭찬 좀 하고 갈게요!

여기는

강화도의 생산자분들, 창작자분들이 협동해서

강화도의 매력을 뿜뿜 뽐내는 공간이에요.

2020년부터

강화도의 특산품이랑 기념품을 팔면서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는데,

제가 보기엔 그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내고 있더라고요.

직원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도 많고 활기도 넘치는 것이,

강화도의 따뜻한 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산마을 고등학교 학생들,

강화도를 접수하다!

이번 아트마켓은

특별히 산마을 고등학교 학생들

학교 밖에서 자기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고 해요.

산마을 고등학교는

'자연, 평화, 상생'이라는 멋진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안학교인데,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동아리 활동도

엄청 활발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학생들한테 동아리 종류를 물어보니

풍물 동아리 '산패', 역사 동아리 '푸시 모임',

수어 동아리 '산수' 등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도 스스로 결정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4천 원 매실청의 감동 실화!

자, 이제 아트마켓 이야기 좀 해볼까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매실청, 책갈피, 비즈 반지부터 강화도 퀴즈,

솜사탕 이벤트, '왈순아지매' 시식 행사까지,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했어요.

그중에서도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매실청이었는데요,

요게 4천 원밖에 안 하는 거예요!

그것도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매실로 만들었다지 뭡니까.

제가

"이렇게 싸게 팔아도 괜찮아요?" 하고

물어봤더니,

학생들 왈,

"저희가 직접 키운 거라 더 뿌듯해요!"

이러는데, 어찌나 씩씩하고 당차던지요.

역시 젊음은 뭘 해도 멋있어!

시민분들도 매실청 맛보시더니

"너무 싸다!

다음엔 더 비싸게 팔아도 사 먹을게요!"

하시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결국 매실청은

제일 먼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답니다!

역시 좋은 건 다 통한다니까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

강화도를 물들이다

이날 아트마켓은 학생들의 열정 덕분에

정말 후끈후끈했어요.❤️‍🔥

처음엔 쑥스러워하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객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자기들이 만든 작품 설명도

똑 부러지게 하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저도 비즈 반지 하나 샀는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거라고 생각하니,

괜히 더 소중하고 애착이 가더라고요.

강화도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이번 진달래섬 아트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이 아니라,

우리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또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거든요.

진달래섬 역시, 이런 멋진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강화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진달래섬과

산마을 고등학교의 멋진 협업,

기대 많이 해주세요!

진달래섬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

📱정보

인스타그램, 스마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소식 접할 수 있어요.

산마을 고등학교는 어떤 곳?

✅특징

자연, 평화,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학교!

학생들이 직접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랍니다.

👤학생 수

1~3학년 합쳐서 4~50명 정도 되는

작은 학교예요.

🏠생활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다니,

얼마나 끈끈할까요?

이번 진달래섬 아트마켓

제게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강화도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풋풋한 열정

어우러져 만들어낸 그날의 감동,

여러분도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요!

<진달래섬>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방민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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