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개통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홍성역
눈 소식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기차 여행을 선택해 도착한
충남 홍성역 개인적인 인연도 있고 해서 자주 방문하는 도시 중 한 곳인데요
이번처럼 기차 여행은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오늘은 서해선 개통으로 인해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홍성역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
지난 11월 2일 서해안권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전철,
평택선 열차 개통에 이어 12월 9일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은 그만큼 위상이 높아진 도시가 되었습니다.
1923년 장항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2008년 12월 장항선 개량사업으로 선로가 직선화되면서
현재의 역사로 신축 이전한 홍성역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특히 홍성역은 홍주성천년여행길 1코스와
천주교순례길 시작 지점으로 뚜벅이 여행객들의 출발 시점이기도 합니다.
광장에는 홍성군관광안내소가 있어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용해 보는 것도 홍성 여행 팁!
저도 이용해 봤는데요
너무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새롭게 단장된 모습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고
대도시 기차역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깔끔한 분위기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을듯합니다.
현재 장항선은 천안에서 홍성을 잇는
신창~홍성 구간 연장 36.35km 노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하여
홍성, 예산, 아산, 천안, 당진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총 6회 운행 1회 순환 시간은 127분 소요됩니다.
새로 개통된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km 신설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되고 있고 미연결 구간이 2026년 3월 완료되고
경부선 KTX와 연결되면 부산 여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서해선 개통과 함께 모든 게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홍성역 소개해 드렸는데요
2월에 시작되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 가득한 기차 여행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버스가 연계되기 때문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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