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내포마라톤대회가 4월 19일 토요일 열렸어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알리고 도청이전 12주년 기념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내포마라톤대회에 작년에 이어 또 참여해 보았습니다.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마라톤 대회

하프(21㎞), 10㎞, 5㎞ 코스에는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 놀람!

농협 충남세종본부, 피자알볼로, 솔밥묵집, 수제부각, 홍성 바비큐, 마사지 등

많은 부스들이 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8시부터 개회사 등이 있었고,

저는 건강코스라 여유 있게 8시 30분 정도에 갔는데

일부 마감한 부스들이 있어 아쉬웠어요.

내년에는 더 일찍 와야겠습니다.

비 소식에 바리바리 챙겨왔는데 오전에는 날이 좋더라고요.

가벼운 달리기를 위해 가져온 점퍼나 가방 등 짐들을 물품보관소에 맡겼습니다.

배 번호에 스티커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좋아요~​

8시 30분부터 코스별로 5분, 10분 간격으로 출발해 5km 코스는 8시 53분에 출발하였어요.

참가자가 정말 많은데 어린아이들, 가족 단위로도 많이 보였습니다. ​

충남도서관 앞 사거리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이며

건강코스는 홍북터널, 미니코스는 예산군 신수리 부근,

하프코스는 예산군 두리교차로를 반환점으로 하였습니다.

1km 왔을 뿐인데 벌써 힘드네요....!! ​

홍북터널이 오르막길이라 제일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5km 코스는 터널에서 유턴하면 바로 내리막길이고 쭉 가면 끝이라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

중간중간 물 마시는 곳은 어디든 인기가 많아요. ​

신나는 내리막길을 지나 평지에 이르자 갑자기 날씨가 맑아져서 좋았어요.

용봉산을 바라보며 나무가 많은 도심 사이 달리기! 상쾌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좋은 기록인 37분대로 결승선을 통과하였습니다. ​

코스를 돌고 와서 간식 부스에서는 마라톤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간식과 메달을 받고,

'솔밥묵집' 부스에서 준비해 준 묵국수도 먹었고요.

배 번호 배송받을 때 함께 받은 기념품인 홍성사랑상품권(5km 5,000원권, 10km 10,000원) 을

가져와서 부스에서 이것저것 사 먹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돼지야 놀자'는 홍성군 돼지를 사육하는 젊은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한돈 발전을 위해 모인 학습동아리로서,

이날은 '돼지야 놀자'에서 한돈 바비큐 시식을 준비해 주어서 넉넉하게 먹고 왔습니다.

올해 홍성글로벌바베큐 축제 맛보기 한 느낌~

그리고 5월 3일~4일 예정인 홍성역사인물축제-어린이날 큰잔치도 깨알 홍보 중이네요.

작년 홍성한우피자를 홍보했던 피자알볼로가 올해도 왔어요

신제품 나폴리맛피자를 큼지막하게 한 조각씩~

마지막으로 순위권 선수들의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기념 메달도 받고, 올해도 좋은 추억 쌓고 갑니다 :)

25년 9월 20일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25회 홍성마라톤대회도 예정이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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