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폭염 속 건강 지키는 법, 우리 동네 무더위쉼터와 지원 총정리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날도 많아,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어린이, 야외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더위에 영향을 받기 쉬운 만큼, 평소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정보부터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
야외활동 시 유의사항까지 꼭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냉방 지원
폭염 기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확인이 중요합니다.
현재 지역별로 생활지원사, 전담반, 복지협의체
등이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선풍기 및 양우산 배부
쿨스카프 지급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얼음 생수 무료 제공 (주요 공원 등)
폭염에 대비한 냉방비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가구와
아동이 포함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가 지원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물품과 지원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기관, 협의체 등을 통해 배부되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신다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보세요.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살수차 운영
길을 걷다 보면 가끔 시원한 그늘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건 그늘막이나 무더위쉼터 덕분일 수 있습니다.
무더위쉼터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공공카페 등
총 864개소 운영 중
👉 우리동네 가까운 무더위 쉼터 확인하기
횡단보도 그늘막 · 그늘목 쉼터
보행자들을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현재 445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입니다.
이 중 스마트형이 68곳, 파라솔형이 377곳이며,
올 상반기에는 생명누리공원 등 8곳에 느티나무
그늘목쉼터도 추가로 조성해
더운 날씨에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살수차
하루 약 300km 구간의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 16대가 투입되어 도로 복사열을 낮추는
폭염 저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당구 3대, 서원구 4대, 흥덕구 5대, 청원구 4대가 운영 중이며,
살수차 운행은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시원함을 주는 효과적인 폭염 대응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야외작업자 및 농업인 대상
폭염 알림
외부에서 일하거나 농작업을 하시는 분들께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낮 12시~오후 5시
폭염경보 발효 시, 농작업 자제 권고
문자메시지로 폭염 대응 안내 전송 중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야외 근로자 대상으로 작업 자제 및 쉼 권고
한낮 무더위 시간에는 작업을 잠시 멈추고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온열질환, 이렇게 대응하세요
폭염 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 온열질환 증상
어지러움, 두통, 구토, 식은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의식이 희미해짐
심한 경우 의식을 잃거나 경련이 동반되기도 함
🩺 대처 방법
즉시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 물수건 등으로 몸 식히기
의식이 없거나 상태가 심각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
현재 청주시 응급의료기관 10여 곳은
온열질환 응급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시 보건소와도 연계해 실시간 대응 중입니다.
기록적인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준비하고 대처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무더위쉼터, 그늘막 적극 활용하기
냉방용품‧냉방비 지원 여부 확인하기
야외활동은 피하고, 수분은 자주 보충하기
주변의 취약계층이 잘 지내고 있는지 함께 살피기
시민 여러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주시는 계속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무리하지 말고 잠깐의 쉼도 꼭 챙기세요.
📌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더 다양한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큰 안전으로 이어집니다.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살피고,
나 자신을 돌보며
모두가 무사히 이 여름을 지나기를 바랍니다.
지금 필요한 건, 잠깐의 쉼과 충분한 배려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을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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