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의 현장 어린이 체험하기 좋은 곳

임진왜란 중점 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대첩의 현장, 진주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경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하고 7년간의 걸친 전쟁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어떤 무기를 사용하였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전시해설, 3D입체상영관 등 보고 체험할 것들이 다양한 곳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주차 및 가는 길

주차는 진주성 공영주차장(30분에 500원, 10분 초과당 200원)에 주차를 하고 진주성 내부로 들어갑니다.

진주성 촉석문 매표소에서 꽤 걸어야지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했던 당일은 비가 주적주적 내리던 날이었는데 비오는 날 진주성을 걸어가며 남강뷰를 바라보는 것도 운치있었습니다.

진주박물관이 40주년이 되었네요.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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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실

조선과 명이 일본의 참략에 맞서 싸운 임진왜란을 집중 조명하여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연도별로 임진왜란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무기의 변천사는 어땠는지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벽면에 세계지도와 연도를 표시해서 전쟁의 발발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일본의 공세는 어땠는지를 움직이는 그림처럼 재미나게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실 중간에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보는이의 이해를 좀 더 도와줍니다.

“ 임진왜란은 16세기 말, 동아시아의 운명을 바꾼 하나의 세계대전이었다.”

마지막에 이 문구가 나오면서 영상이 끝나는데 쉽게 자리를 뜨기 어려울만큼 여운이 남더라고요.

전쟁에 사용되었던 칼과 갑옷을 시작으로 일본의 주력무기였던 조총과 일본도 등을 실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동아시아 대전으로의 확대, 그리고 강화 협상”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이후 계속 밀리던 조선은 명에 구원요청을 하게 되고 명은 조선이 무너지면 요동은 물론 명 전체가 위태로 울거라 생각하여 파병을 결정하게 된다.(1593년)

“활과 총통으로 무장한 조선군”

조선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일본이 사용하는 조총의 위력을 실감하고 조총을 받아들이고 총통을 개량, 발전시키기 시작하였다. 대형총통은 조선수군의 주력 함선이었던 판옥선과 거북선에 장착하여 수군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임진왜란 체험실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예약시간에 제때 체험할 수 있고 예약을 하지 못해서 그냥 방문하였는데도 체험을 가능했습니다.

임진왜란 주요해전의 퍼즐 맞추기

기억하기 어려운 주요해전의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퍼즐을 맞출 수가 있었어요. 하나 알게 된 것은 큰 승리한 전투에만 대첩이란 이름이 붙는 다고 하는 군요.

☞ 명랑대첩, 노량대첩, 한산도대첩

수군의 무기를 알아보는 놀이

학익진에 합류하라!

나만의 판옥선을 색칠해보고 배를 노저어보는 놀이도 할 수가 있어요.

정말 힘껏 열심히 저어야지 성공할 수가 있어서 열심히 하고 있네요.

그리고는 총포 쏘기 체험도 정말 아이가 좋아했어요. 아빠와 함께 경쟁하듯 해서 더 즐거웠나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승전고를 울려보면서 체험이 마무리가 되었는데 진주에 와서 정말 아이와 체험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체험실을 나와서 문헌속의 임진왜란도 알아보고 판옥선와 거북선 모형도 볼 수 있었어요.

역사문화홀

경남지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편안히 느껴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의 대표유물인 사람 머리 토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도 구경할 수 있고 3D입체영화도 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어요. 진주대첩와 진주성전투와 관련된 영상이라 역사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 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진주여행가면 꼭 가볼만한 곳 국립진주박물관 추천합니다.

방문일시 2025. 3.1.(토)

국립진주박물관

✅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35 진주성

⏰️ 운영 시간 : 매일 9:00-18:00(월요일휴무)

📞 문의 :055-740-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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