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진주 근교 꽃놀이 가볼만한곳 의령 백산 안희제 생가
진주 근교 꽃놀이 가볼만한곳
의령 백산 안희제 생가
따사로운 봄이 찾아온 입산마을
의령군은 의병과 충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듯이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자들의 삶과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입산마을에는 탐진 안씨가 대대로 집성촌을 이루면서 살아 온 곳으로 안호상, 안기종, 안희제 등 역대 많은 유명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입산마을은 호국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농촌 풍경이 참 고운 아름다운 마을로 항일 애국지사였던 백산 안희제 생가와 함께 역사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입산마을을 빛내고 가문을 빛낸 인물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있어 시선을 끌게 됩니다.
생가 앞 넓은 주차장과 아주 깔끔한 화장실 건물까지 있어 방문자들의 위한 배려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안희제 생가에는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대문이 있는 부속채로 구성된 일반적인 소박한 농가가옥입니다.
원래 건물은 1944년 12월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1996년 5월에 복원하면서 사랑채 지붕이 초가로 바뀌었습니다.
안채 정면에 '백산고가'(白山古家)라 쓴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사랑채와 안채는 모두 동쪽을 향하고 있고, 남쪽에 마루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방이 필요한데도 별도의 건물을 두지 않고 한 건물 내에서 해결하는 조선시대 후기 민가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합니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자입니다. 백야 김좌진 장군,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삼백'으로 불렸을 만큼 훌륭한 분으로 평가받는 백산 안희제 선생은 천석지기 집안에서 태어나 부산에 ‘백산상회’라는 무역회사를 설립하여 많은 돈을 벌어 독립운동 자금을 댔습니다.
한평생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한 그의 사업은 독립운동 자금을 대는 창구 기능을 하였습니다. 또 민족교육과 민족언론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으며, 독립투사로 헌신하다 1943년 독립을 보지 못한 채 옥고를 겪다가 옥사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진주 근교 꽃놀이 가볼만한곳 안희제 생가 마을 곳곳 담장에는 봄꽃들이 피어 봄 풍경이 가득합니다.
고즈넉한 전통한옥의 마을 자체가 평화롭고 한적한 가운데 탐진안씨의 애국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게 합니다. 진주 근교 꽃놀이 가볼만한곳으로 안희제 생가 주말 날들이 어떠실까요?^^
▣ 백산 안희제 생가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입산로 2길 37
055-570-2530(의령군 문화관광과)
주차하기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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