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사 근처 맨발걷기 명소, 구미 연악산 산림욕장
수다사 근처 맨발걷기 명소,
구미 연악산 산림욕장
구미 수다사에서
150m만 걸어가면
맨발걷기 하기 좋은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연악산산림욕장은
2020년 11월에 개장을 했어요.
변화하는 산림휴양 트렌드에
충족하기 위해
조성된 산림욕장으로
입구에서부터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연악산 산림욕장은
크게 두 개의
맨발걷기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요.
맨받걷기가 아니더라도
야자수 매트가 깔려있어서
가볍게 걷기 좋답니다.
산림욕이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직접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키고,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가지는
자연건강법이라고 해요.
첫 번째 코스 안쪽으로는
맨발 황톳길과 황토 풀이 있어요.
황토의 효능으로는
전자파 차단, 항균·방충효과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다량의 원적외선 방출
인체에 유해한 독소 해독 및 불순물 정화
관절염, 근육통 등 통증 완화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도 구성되어 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부터
드넓은 데크공간부터 흔들의자, 황토풀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았답니다.
가장자리 황토길을 따라
맨발걷기를 해봤어요.
따사로운 햇살이 드는 길 따라 걸으니
폐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무엇보다 겨울임에도
주변 산이 온통 초록빛이라 더 좋았답니다.
일몰시간대에 가면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날 수 있어요.
맨발걷기는
발바닥 반사구의 자극으로
혈액순환 활성화와
노폐물의 신속한 제거로
피로회복에 좋답니다.
맨발걷기에 가장 중요한
세족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요.
에어건과 신발장도 있어서
옷에 묻은 먼지도 털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연악산 산림욕장의
맨발걷기 코스 안에는
해먹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반려견과 동반 시
황토길은 맨발로 걸어야 하다 보니
반려견을 안고 가거나
안쪽에 야자수 매트로만 다녔어요.
연악산 산림욕장을 방문하며
수다사도 함께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수미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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