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책 코스 죽곡 댓잎 소리길 :: 판다 가족이 귀여운 곳
대구 대나무 약 8,000본이 숲을 이루는 대구 죽림원 판다 친구들도 만나고
대나무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대구 달성군 명소
금호강 바람결에 사각사각 사그락 질리지 않는 자연의 소리를 듣고 싶을 때 산책을 즐기기 좋은 대구 명소
강창교 아래 대나무 8,000여 본이 수호하듯 빼곡하게 대나무 (800M)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초록색을 내뿜는 대나무를 끼고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는 죽곡 댓잎 소리길
친구, 연인, 가족들과 신발을 신고 걸어도 좋지만, 마사토가 부드러워 맨발로 걷기도 좋은 길입니다.
달성군과 달서구를 이어주는 강창교를 지나오면 오른쪽에 강변을 내려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차량으로 방문하실 때, 차들은 오른쪽, 사람들은 왼쪽 길이지만 내려가실 때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주차장이 넓은 곳이지만 주차는 죽곡 댓잎 소리길 가까이하시는 것이 좋으시죠!
강창교를 지나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대형차량 주차가 많으니 주의해서 주차하세요.
죽곡 댓잎 소리길 앞에는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있고, 어르신께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죽곡 댓잎 소리길 앞은 대나무가 빼곡하게 쌓여 있습니다. 어수선한 모습이라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2024년 10월 10일~11월 28일까지 죽곡 댓잎소리길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며
대나무 숲으로 출입을 막았던 가림막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정비 공사는 하고 있었지만, 죽고 댓잎 소리길 이용은 가능하니 산책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죽곡 댓잎 소리길의 이름이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2021년 대구 달성군 공원녹지과에서 명칭 공모를 통해 '죽곡 댓잎 소리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금호강의 서쪽 끝 무렵 위치한 죽곡리는 역사기록에 따르면 화살로 쓸 대나무가 많이 나서 '대나무 골짜기'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금호강변에 대나무 숲이라니 독특하지 않나요?
강변 옆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그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와 첫 번째 만나는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도시락을 챙겨와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문주, 플랜트 등 대나무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독특한 모습의 대나무 선베드와 의자 등을 추가해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깜빡 잊고 간 가방과 텀블러, 필기도구, 빵이 놓여 있었습니다
최근 맨발걷기들 많이 하시죠!
맨발로 걷는 것은 자연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몸에 전달하고, 자연과의 연결감을 증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경험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맨발 걷기를 좋아해서, 양말을 벗고 맨발로 이용했습니다.
발에 상처가 있으신 분은 이용을 삼가세요.
중간쯤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금호강이 범람했을 때 관리하는 수로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금호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오염원과 오염물질 배출량의 증가로 환경오염의 피해가 날로 심각했었지만,
대구시의 젖줄인 낙동강, 신천, 금호강이 자정능력을 상실해 '죽의 강'이라 불렸는데 지금의 금호강은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하수처리 과정을 잘하고 있어 냄새도 없고 흐르는 강물도 깨끗해 인기 좋은 산책로로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머! 수로를 지나 들어서니 귀여운 판다다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할머니 판다. 할아버지 판다 아빠, 엄마 귀여운 아기 판다까지 오손도손 살고 있는 죽곡 댓잎 소리 길입니다
나무에도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대나무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020년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생각이 납니다.
판다는 1년에 임신 가능한 날이 고작 3일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짝짓기가 쉽지 않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의 판다 서식지로 돌아가야 합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던 푸바오도 이런 이유로 한국인들과 작별을 했죠
푸바오가 생각나시는 분들 달성군 '죽곡 댓잎 소리길'에 오셔서 귀여운 판다 가족을 만나 보세요
달성군 쾌적한 대나무 숲길, 겨울에도 푸르름이 있어 대나무를 보니 눈이 맑아집니다.
제 눈에는 대나무가 다 똑같이 보이는데, 죽곡 댓잎 소리길에는 오죽, 분죽, 포대죽, 금죽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빼곡한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는 마치 잔잔한 음악처럼 들립니다.
대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고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금호강
달성군 죽곡 댓잎 소길길 방문 팁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지나 강창교를 건너실 때 오른쪽 차선을 이용해 강창교 끝점에서 우회전(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왼쪽 차선을 이용 해야 함)
간이화장실, 주차장 있음(무료)
맨발걷기 이용도 가능하니 물티슈 수건 등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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