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칠곡서포터즈] 칠곡에서 만나는 특별한 성당! 국가문화유산 지정, 왜관성당
[칠곡서포터즈 배현숙]
칠곡에서 만나는 특별한 성당!
국가문화유산 지정, 왜관성당
오늘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왜관성당을 함께 둘러볼게요!
칠곡 왜관성당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알려져 있으며
신앙생활의 터전이 되는 곳입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쉬웠고,
우뚝 솟은 십자가, 종탑 아래 ‘왜관성당’ 글자가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왜관 읍내에는 천주교 종교시설이 많지만,
선뜻 들어가기 쉽지 않아 저는 휴일에 방문했어요.
1928년 5월에 가실본당에서 분리되어
왜관본당이 설립되었으며,
이 성당 건물은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가
설계한 것으로 1966년 건축된 건물이에요.
타원형을 기본으로 제단부와 현관부를 덧붙인 형태, 일반 본당에서는 드물게 2층에 성당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에요.
내부는 타원형 평면에 제단부와 현관부가
덧붙여진 구조로, 전통적인 직사각형 교회 양식을
벗어나 가로축을 넓게 설계했어요.
좌석은 부채꼴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서
어느 자리에서도 제단이 잘 보였답니다.
신자명부를 만들어 놓은 공간이 매우 인상 깊었고,
스테인드글라스와 14처의 배치 역시 기존 성당들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였습니다.
알빈 신부님의 독창적인 건축 설계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성당 외관에는 설계하신 분의 설명이 있었는데요.
누군가 신부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꽃을 봉헌한 것 같아요!
알빈 슈미트 신부님은 교회 건축가로
이 성당 외에도 많은 성당을 설계하셨죠.
소나무마저 성모님을 닮은 듯 아름답고,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있는 성모님의 모습은
마치 천사 같았어요.
성모상 앞에는 촛불을 켜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탁자와 의자도 많아
누군가 지나가다가 잠시 들려 쉬었다가 가도 좋고,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신앙생활의 터전인 왜관성당은
독일 신부님이 설계한 특별한 건축물로,
일반적인 역사적 양식과 바실리카식 공간 구성을
완전히 탈피한 성당입니다.
그 가치가 인정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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