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안동 산림문화체험센터 주말 프로그램 소개
안녕하세요.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하게 산림문화체험센터
주말 프로그램까지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거 같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오랜 기간의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동부리 108-3)에 위치했습니다.
📍 경북산림과학박물관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2189 (동부리 108-3)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 휴관입니다.
주차장은 넉넉하게 있는 편이었고,
근처에 숲 체험을 하기에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주변으로 여러 관광지가 있어
1박2일 가족여행을 하러 오기에도
좋았던 곳이었는데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한국문화테마파크,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놀팍, 도산서원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인접해 있었습니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 입장하여 관람한 다음,
주차장으로 내려오다가
'산림문화체험센터 주말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현수막을 발견했습니다.
숲 놀이, 생태미술, 자연관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 중이었는데요.
2025년 1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까지 있어서
이동도 용이하였답니다.
전기차 충전소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까지
있던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이었습니다.
국가유공자 우선 자리가 있어서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 쪽에 위치한 산림문화체험센터라
적힌 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요.
7월 8월은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경북산림과학박물관 1층 숲속 도서관에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숲해설가 선생님들께서 직접 설명해 주시며
프로그램을 안내해 주셨어요.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정도 있었어요.
꽃키링 만들기,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향 주머니 만들기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여름철 모기 쫓는 향주머니와
진짜 꽃으로 감성 가득한 꽃키링 만들기를
참여해 보았어요.
다양한 만들기 교구 키트가 준비되어 있었고,
차례차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향주머니 만들기 할 때는
다양한 향을 내는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평소에 자주 맡아봤던 향이 이 향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하나씩 맡아보며 아이와 함께
'이건 무슨 향이랑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나누며
사고 영역도 확장시킬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향 주머니는 미리 준비된
파우치에 원하는 향재료를 넣고 만들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라, 어린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참여하기 좋았었어요.
친정엄마께서 참여한 건 꽃 키링 만들기였는데요.
실제 생화를 활용해서 만들다 보니
더욱 향긋하고 느낌이 좋았었어요.
섬세한 소근육 활동이 필요해서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답니다.
짠~ 완성된 꽃 키링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참가비도 전혀 없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었습니다.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대상은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어요.
2025년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오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이 또한 별도 체험비는 없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체험이 끝나고 주변을 둘러보니,
이렇게 경치가 훌륭한 숲길과 물레방아와
폭포가 있는 공간도 나왔습니다.
체험 전후로 산책 삼아 다녀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본 내용은 이주연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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