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하면 새조개 축제와 대하 축제 그리고 이제는 바비큐 축제까지 있으니

축제 잘하는 도시로 떠오르는데 농촌에서 색다른 체험도 있습니다.

농촌의 향수를 느끼면서 시속 20km 달리는 자전거 투어입니다.

70 80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여행이고, 일반 자전거가 아니라

전동 자전거라 젊은 친구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여행으로 느껴질 겁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홍성 장곡마을입니다.

자전거 투어뿐만 아니라 텃밭이 있어서 상추 따기 체험도 있습니다.

투어 코스에 함께 있습니다. 물론 전동 자전거가 메인입니다.

마을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자연 친화적인 곳이라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느낌입니다.

화려한 꽃밭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이네요

편안하면서도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풍경소리.

농촌의 적막을 흔들고 마음속으로 콕 들어옵니다.

지금보다는 따뜻한 봄이 오면 찾아갈 것을 추천합니다.

봄에서부터 가을까지 찾아가면 제대로 풍경도 즐기고 자전거 투어도 하고, 1석2조입니다.

장곡마을 모든 단체가 함께 하는 듯,

모든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하는 모습은 넘 보기 좋네요.

왠지 저도 같이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투어 하러 왔지만, 의무감은 아니었고, 포스팅이 조금 늦은감은 있는데

2025년에도 자전거 투어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 하나 실내 강의실이 있는데 생각보다 넓고

강의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워크숍이나 단체가 여기서 모임을 한다면 좋을 겁니다.

도서관 느낌도 나서 마을 사람들은 여기서 책도 읽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먼저 안전교육부터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전동 자전거라 헬멧도 착용하고

헬멧에 무전기 기능이 있어서 가이드와 소통도 할 수 있고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주고 시작하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전동 자전거라 오르막길도 문제없으며 살짝 속도감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실제로 타보면 위험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자전거만 탈 줄 알면 되니까,

누구라도 쉽게 탈 수 있으며, 안전 요원으로 두 명이 함께 합니다.

맨 앞과 뒤에 직원분이 함께 하고 우리는 순서를 정해서 중간에서 투어를 시작합니다.

자전거를 잘 탄다고 해서 추월하면 안 되니

자기 순서에 맞게 차례를 지키면서 투어를 즐기면 됩니다.

전동 자전거가 빠르면서도 여유 있는 투어는 슬로우의 미학이라고나 할까요

자전거 투어를 하면서 계속 자전거만 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풍경이 예쁜 곳에서 다 같이 멈추고 인증 사진도 찍고 풍경도 즐깁니다.

직원분이 각자 본인의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도 찍어 주니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철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철새 사진 찍으러 멀리 갈 필요 없겠네요.

자전거 투어 하러 왔다가 예쁜 철새들도 보고, 풍경 자체가 심쿵 합니다.

홍성에는 농촌마을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여행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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