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에 앞서 진행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결의대회’

여주시민기자단｜진재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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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결의대회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지난 3일,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결의대회’가 여성회관 공연장과 남한강 출렁다리가 있는 연양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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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이충우 여주시장 / (우)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중점 실천 과제로 친절한 여주, 배려하는 여주, 참여하는 여주를 제시하고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여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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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도 여주 시민의 의지를 모아 관광도시 여주의 희망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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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업계 종사자 대표 5인의 결의문 낭독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결의대회는 한지연 관광체육과장의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전략 설명, 시민과 관광업계 종사자 대표 5인의 결의문 낭독, 친절 구호 합창과 카드 섹션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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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마친 이충우 시장과 참가자들은 남한강 출렁다리로 이동해 걷기 행사와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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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걷기 행사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여주는 흔암리 선사유적지를 비롯해 세종대왕이 잠든 영릉, 도자기 문화 등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문화유산과, 역사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다. 도시를 관통하는 남한강과 여강길 등 매력적인 자연환경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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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문화, 역사, 자연을 현대적 기호와 결합하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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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도시 비전 선포의 의미가 크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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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개통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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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관광지 무료 이용과 숙박 및 식음료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이벤트와, 여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의 친절 캠페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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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걷기 행사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이뿐 아니라 ‘알려지는 관광도시 여주’​를 위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KBS ‘1박 2일’이 촬영이 진행돼, 개통 시기인 4월 27일과 5월 4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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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여주’를 목표로 출렁다리 개통식과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이 연계된 축하 공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멀티미디어 드론 쇼 ‘세종’ 등 다양한 공연과 시민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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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시민결의대회 Ⓒ 여주시민기자단 진재필

관광도시 여주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외적인 준비는 마쳤다. 여기에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어 낼 여주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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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 Ⓒ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가 외형적 구조물을 넘어서 여주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여주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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