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김유미 기자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

(좌) 여주박물관 전경 / (우) 행복을 부르는 민화 포스터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출렁다리 근처 여주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바로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다. 행복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끌리는 요즘, 이 전시를 향한 취재 요청 경쟁이 그야말로 뜨거웠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교육 민화 그리기 강좌 수강생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들로 꾸며졌다.

(좌) 십이지석 모란도 / (우) 연화유어도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박물관 여마관 2층과 3층의 틈새전시 공간에서 열리며 ‘십이지석 모란도’와 ‘연화유어도’ 등 전통 민화 속에 깃든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왜 ‘행복을 부르는 그림’일까?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좌) 십이지석 모란도 / (우) 연화유어도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과거 사람들은 민화를 그리며 복이 깃들고, 집안에 좋은 기운이 머물기를 기원했다.

민화는 삶의 염원을 담아낸 상징의 언어이자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모란은 부귀와 영화, 괴석은 장수와 견고함, 연꽃은 청렴과 고결함, 두 마리 물고기는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번영을 의미한다.

또한 민화는 전문 화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그린 그림이라는 점에서 더 따뜻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여주박물관 장광호 교육사 인터뷰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박물관 내부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그리고 여주박물관 장광호 교육사는 아래와 같이 바람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민화 속에 담긴 상징과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도 잊고 있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여주박물관 장광호 교육사

여주박물관 내부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층 공간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마련하고,

전시 공간은 2층과 3층으로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여주박물관 장광호 교육사

2025년 여주박물관 주요 전시일정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또한 여주박물관은 ‘행복을 부르는 민화’ 전시 외에도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에 어울리는 주제, 전통문화와 현대 감각을 잇는 전시들이 계획되어 있어 지속적인 문화 향유의 장으로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여주박물관 만족도 조사 이벤트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현장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처럼 출력되는 기념사진은 여주 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문화와 여행, 그리고 행복한 한 컷까지.📷

지금 여주박물관에서 그 모든 것을 경험해보자.

여주박물관 내부 ⓒ 김유미 여주시민기자


전시 관람 안내

✅전시명 : 행복을 부르는 민화

✅장소 : 여주박물관 여마관 2층·3층 전시실

✅기간 : 2025년 3월 11일(화) ~ 4월 27일(일)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참여 이벤트: 네이버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즉석 사진 3회 촬영 기회 제공

✅문의 : 여주박물관 031-887-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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