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계절민화 그룹전 하하하

민화는 민중의 그림입니다🖌️

민화를 보면

우리네 삶의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대중예술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민화가 가진 매력은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재밌는 민화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평택 사계절민화 세 번째 회원전

하하하입니다!

평택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향하면 냉면집이 있습니다.

건물 벽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머금었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회가 열리는

교차공간 818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차공간 818에 들어왔습니다.

창 너머로는 공사가 한창 중인

평택역복합문화광장을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 시작한 공사는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집니다.

평택역복합문화광장은 휴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평택의 대표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교차공간 818 내부를 보면

오랜 세월을 이어온 공간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타일은 군데군데 뜯어져 있고

회색의 콘크리트 벽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본래 이곳은 여관이었습니다.

숙박시설이었던 것이죠.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면서

평택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변신하였습니다.

평택 사계절민화 세 번째 회원전 하하하는

2025년 6월 5일 시작하여 6월 17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전시 기간에는 휴무 없이 관람객을 맞이하였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미술과 민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작가

사계절민화 세 번째 회원전 하하하는

평택에서 활동하는 민화 작가들이

합심하여 마련한 전시회입니다.

전시회 제목인 하하하는 夏하하Ha로

적기도 하였습니다.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뜻입니다.

민화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관람객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가 아닌 작가들의 개성과

창의력들이 가득한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민화 작품이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민화는 정통 회화가 가지진 못한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일상의 소박한 바람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계절 민화 하하하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작가와 이웃들이

민화를 어떻게 재해석하며 즐기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god, BTS, 세븐틴, 지드래곤 등 😎

현재 인기 많은 대중예술인들도

민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

민화는 실용화이자 장식화입니다.

민중들이 그린 그림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그림입니다.

감상용을 넘어 집안을 장식하거나

기복과 액막이 등의 목적으로 그렸습니다.

현실적인 묘사도 있지만 과장과 생략을 통해

주제를 강조하기도 합니다.

전시 관계자가에게

민화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봅니다.

친절하게 답해주었습니다.

전시 소감

평택시 블로그에 포스팅이 소개될 때

전시회는 끝났을 것입니다.

전시는 끝나도

평택에서 민화는 계속 그려질 것이고

많은 사람이 민화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교차공간 818은 늘 열려 있습니다.

평택역을 지나시다가 잠시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잠깐이라도 전시를 찾아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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