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식목일, 미추홀구가 푸르게 물든 날

🌱 식목일, 우리가 나무를 심는 이유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 말 그대로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1949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식목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우리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되새겨야 할 날이죠.

미추홀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도화동 염전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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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시·구 의원, 직능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왕벚나무와 영산홍 총 2,000그루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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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에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나무 심기에 동참한 주민들에게는

레몬나무와 방울 철쭉 총 1,300그루가 전달되어

우리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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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려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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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지만,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내일의 그늘을 만들 듯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80번째 식목일, 우리도 나무 한 그루의 마음으로, 더 푸른 세상을 함께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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