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봄꽃 매화 명소 밀양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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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겨울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봄기운이 살짝 왔다가도 다시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지금 경남 밀양 밀양향교에는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현재 만개한 경남의 매화 명소 밀양 향교에 다녀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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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는 매화.

작년에는 2월부터 개화해서 올해도 봄꽃이 피기를 기다렸는데요.

꽃샘추위로 다시 잠시 추춤해진 날씨에

경남 밀양 밀양향교에 핀 매화꽃이 다 떨어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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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밀양향교는 밀양시에 있는 조선후기 부사 최기가 중창한 향교로 교육시설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꽤 넓었습니다.

1983년 경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래된 고택과 함께 매화 나무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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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는 홍매화가 조금 피어있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봄꽃을 볼 수 있어서

밀양향교에도 얼마나 피어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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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밀양향교의 명륜당 주변을 공사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과연 매화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요.

다행히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서 만개한 매화나무를 둘러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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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관람객 준수사항이 적혀있었는데요.

비오는 날에는 관람이 제한된다고 하니,

날씨 좋은 날 방문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없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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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명륜당 뒤편으로 올라가보니

와! 만개한 매화나무를 볼 수 있었어요.

규모가 어마어마한데다 뒤편 대나무까지 있는

포토존이라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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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봄꽃 개화 소식에

한복 입고 오신 분도 있더라고요.

한복에 밀양향교의 매화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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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방문당시 밀양향교 매화의 개화율은 100%로

이번 주말 밀양에 방문하면 딱 이쁘게 구경가능 할 것 같았어요.

다행히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있었는데,

주말에는 줄서서 사진 찍는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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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명륜당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공사현장이 그대로 나와서 조금 아쉽게 됐어요.

그래도 만개한 매화나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경남의 봄꽃 명소로 밀양을 많이들 찾는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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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외에도 동백, 산수유 등 봄꽃이 피는 곳으로

입구에는 산수유가 피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동백나무도 보였어요.

경남 밀양에 가니,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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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경남 매화 명소 밀양향교.

이번주 방문하면 가장 이쁜 봄꽃을 볼 수 있는데요.

경남 밀양향교에 매화 봄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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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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