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블로그기자단] 성내천 피서지 문고에서 북크닉 즐겨요!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노경희
성내천은 송파구민들이 여름에 즐겨 찾는 인기 명소인데요. 매년 여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성내천 물놀이장이 운영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 성내천 물놀이장에 물놀이와 함께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운영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도심 속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빈백, 캠핑의자, 인디언 텐트 등을 비치해 ‘북크닉'(book+picnic)을 콘셉트로 한 야외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색상과 길고 둥근 모양의 빈백이 먼저 눈에 띄었고, 캠핑의자는 밀짚 파라솔 아래 멋스럽게 비치되었고, 텐트 안에는 테이블과 좌식의자가 놓여있어 편하게 독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성내천 피서지 문고는 20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2시에서 오후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부스는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입니다.
<성내천 피서지 문고>
✔️운영기간 : 2025. 7. 20(일) ~ 7. 25(금)
✔️이용시간 : 14:00~18:00
✔️문 의 : 교육협력과 02-2147-2370
성내천 피서지 문고는 신간 도서를 포함한 20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도서 대출 반납 대장에 간략히 기재 후 2시간 동안 대여 가능합니다. 아동, 교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하였고, 대여료는 없으며 1회 2권까지 대출 할 수 있습니다.
도서 뿐 아니라 튜브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아울러 국민 독서 경진대회 공모전을 8월 29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 도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송파구 각 동 새마을문고의 베스트 도서를 큐레이션 해 구민들이 애독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시를 둘러보다 ‘자아 읽다‘ 코너에 읽고 싶은 책이 눈에 띄어 도서관 들러 대출하거나 구입해서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던 차에 전시된 베스트 도서 목록에서 도움받고 왔습니다.
‘한 줄 서평 및 독서 명언 쓰기'에서는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을 간략히 글로 표현하는데, 신중히 생각하며 글로 쓰는 적극적인 모습의 독후 활동으로 책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티커 타투 즐기기'에서는 팔찌 모양의 스티커를 손목에 붙이거나 동물 모양을 손등에 붙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성내천 피서지 문고, 이제는 특별한 휴식공간인 북크닉으로 편안하게 즐기며,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성내천 피서지는 문고는 7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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