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황토 맨발 걷기 하며 울산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피톤치드 만끽하기

초록색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는데요. 초록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기분도 좋고 건강해지니 일석이조!

이제 울산 분이라면 대부분 아실 테지만 그래도 좋은 곳은 널리 알려야 하기에 황토 맨발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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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울산대공원 정문(옥동 쪽)과 서문(공업탑)의 거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원하시는 쪽에서 출발하셔도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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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풍차 근처 격동대소류지 둘레에 있는 지압 길도 걷고 싶어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출발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길 근처에 있는 포토존도 멋지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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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가려면 파란 화살표가 있는 왼쪽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안쪽으로 쭉 걸어가면 메타세쿼이아 숲길 표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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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및 이륜차를 타지 마세요.

▶ 숲길 내 흡연을 금지합니다.

▶ 취사 및 야영 행위를 금지합니다.

▶ 쓰레기를 보리지 마세요.

▶ 음주 및 노숙, 고성방가를 자제해 주세요.

▶ 공공시설물을 내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주세요.

▶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 시 관리 도로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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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황토 맨발 걷기가 가능한 곳이라서 더 인기가 많습니다. 맨발 걷기가 가능한 곳이니 신발장과 세족장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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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 입구 신발장에 신발 벗어두시고 편안하게 땅의 기운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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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기능 개선

▶ 불면증 해소

▶ 피로 회복

▶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

▶ 고혈압 및 당뇨 특효

▶ 혈액순환 기선

▶ 체중 감량

▶ 폐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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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 중간에 세족장이 한 번 더 나오고 황토 체험장도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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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있다면 가운데 야자 매트가 있는 관리 도로를 이용해 주시고, 신발을 신고 산책하신다면 오른쪽 맨발 코스를 제외한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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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는 어디든 가능하나 오른쪽 길이 매끈해서 걷기 좋더라고요.

맨발 걷기 코스 중간에 통나무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 나무를 꼭꼭 밟아 주니 지압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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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 내에 벤치와 평상이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답니다. 김밥이나 샌드위치 챙겨서 소풍 가기도 좋은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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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을 2/3 정도 걸어가면 세족장과 황토체험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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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독성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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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좋지만 우리가 어디서 맨발로 황토를 밟아 보겠습니까? 기분 좋게 시원한 황토를 밟아봤습니다.

비 온 뒤에는 특히 미끄러우니 안전에 유의하시며 즐겁게 황토 밟기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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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체험 후 바로 옆에 있는 세족장을 이용하셔도 되는데 저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입구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 뒀기 때문에 입구 쪽 세족장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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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 세족장에서는 비누 등의 세척제를 사용할 수 없으니 간단히 물로만 씻으시고 사용 후 수도꼭지는 꼭 잠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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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황토 밟기 후 메타세쿼이아 숲길 끝까지 다녀오며 황토 체험장이 좋아서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건강해져라~ 건강해져라~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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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시원하게 땅을 느끼며 피톤 치드도 하면서 메타세쿼이아 숲길 한 바퀴 돌았더니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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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를 시작할 때는 흙이 조금이라도 뭉쳐 있는 것을 밟으면 발이 아팠는데, 메타세쿼이아 숲길 한 바퀴 돌고 오면 발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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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세족장에서 발 씻기! 초콜릿처럼 코팅된 발을 물로 씻어주면 피부도 보들보들해지는 느낌!

맨발 걷기 하시려면 꼭 수건 한 장 챙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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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산딸기도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으니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가셨다면 산딸기도 찾아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시간 나실 때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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