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무료로 체험하는 곳 울산과학관

울산 남구에는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울산과학관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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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6층까지 이어지 울산과학관은 137종의 첨단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전시체험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발명교육센터, 울산 메이커 미래교육센터, 각종 과학실험실과 갤러리 등을 갖추어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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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모든 게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울산과학관 전시체험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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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에서 17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 법정일은 휴관입니다.

지하를 비롯해 지상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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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어린이과학체험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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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유아들을 위한 관람코스로 기후 위기 체험존을 비롯해 자연환경을 통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유아들의 연령에 맞는 간단한 활동들로 가득 채워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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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유아과학체험이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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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복쉼터와 신체의 원리, 전자 확대경으로 관찰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체험 시간이 제한이 있어서 미리 예약시간 확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또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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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볼 수 있어요. 울산의 태화강과 지질을 비롯해서 울산의 자연환경에서 볼 수 있는 곤충과 동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 습지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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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 정족산에서 일만 년 전에 생성된 산지 습지인 무제치늪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 1998년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2007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고 해요.

이곳에 습지 생태도 한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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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알록달록한 색깔의 열기구였습니다.

열기구가 떠오르게 되는 원리도 알게 되고 더불어 울산의 유명 관광지를 볼 수 있도록 360도 VR 영상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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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십리대숲을 배경으로 소리가 나는 곳을 찾는 체험과 속도의 원리를 스크린의 동물들과 직접 달리면서 느끼는 동물과의 레이스!

아이와 함께 직접 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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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대한 과학 원리들을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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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착시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울의 반사 원리를 이용해서 블랙홀처럼 끝도 없이 빨려 들어가는 놀라운 거울 세상, 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습이 달라지는 도자기도 신기한 착시 원리를 설명해 주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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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울산의 도깨비 도로 아시죠?

주변의 환경 때문에 실제와 다르게 보이는 시각적인 착각을 일으키는 착시도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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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는 좀 더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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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길게 서 있는 이곳은 오토모빌 주기율표인데요.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물체들이 어떤 성분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탐험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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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즐기는 VR 체험존입니다.

HMD을 착용하여 바이크를 타면서 가상현실의 장애물을 피하는 퓨쳐바이크와 가상현실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하는 아슬아슬 패러글라이딩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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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디지털 야구장도 인기입니다.

체험실 앞에 방법과 과학 원리가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읽어봤는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겠더라고요.

또한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어서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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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원리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울산과학관!

실내 체험이라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이고 게다가 무료라서 부담 없이 고퀄리티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울산과학관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