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일출맛집 일산대교 2025 새해 첫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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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주산성, 고봉산전망대, 정발산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일출명소에 다녀오셨을 텐데요

내년부터는 SNS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해돋이 스팟 '일산대교' 위에서

새해를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일산대교 일출’ 검색결과

최근 일산대교가 멋진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출사지로 유명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1월 1일에는

구름이 많아 또렷한 일출을 보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일산대교 위의 새해 첫날 모습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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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아직은 어두운 시간이지만

대교 초입 구간에는 '모두 일출에 진심이구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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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들을 지나 일산대교의

중간 부분까지 이동하니 비교적 여유있게

서있을 수 있었습니다.

일산대교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꼭 김포→일산 방면 도로 쪽에서

기다리셔야 하는 점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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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 수 있듯

경찰, 소방, 고양시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도로의 가장 끝 차선을 통제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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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

일출 약 10분 전의 모습입니다

조금 밝아졌지만 흐린 날씨에

일찌감치 떠나는 일부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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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으면 서울타워와 롯데타워 위로

붉은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지만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태양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조금 더 기다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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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0분.

이미 해가 한참 위로 올라왔을 시간

하늘이 점점 맑게 개어지는 중이지만

결국 또렷한 태양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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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다리 아래쪽 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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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구름 사이로

커튼처럼 펼쳐진 햇빛이 그나마

위로가 되었네요.

비록 동그랗게 뜬 태양은 볼 수 없었지만,

해돋이를 보며 기원하려고 했던

새해 다짐이나 목표, 소원들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만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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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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