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일출 포인트 : 숨겨진 슬도 등대 일출 장소 소개
2025년 을사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이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뜻깊은 새해 일출을 보러 어디로 가볼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테죠.
2025.1.1 날씨 예보가 맑음으로 나와 예쁜 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해를 끼고 있는 울산 일출 포인트 하면 대표적으로 바닷가를 떠올릴 테죠.
간절곶이나 대왕암 등의 관광지에서는 지자체에서 행사 준비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고, 인파로 북적일 거라 예상됩니다.
인파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산보 삼아 다녀올 수 있는 숨겨진 일출 포인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곳은 울산의 대표 등대 중의 하나인 방어진 등대인데요.
보통 슬도 등대라 하면 방어진 방파제가 있는 쪽을 말하지만 제가 소개할 곳은 방어진 등대로, 슬도 등대 반대쪽인 방어진마린요양병원 쪽 방어진 조선소 앞에 주차 후 방파제 길 따라 동쪽으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쾌적한 곳으로 일출 보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슬도 고래 형상 쪽으로 해가 올라올 테니 미리 방향 따라 자리를 선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 1월 1일 다녀왔었는데요. 일명 오메가 일출이라고 하지요. 멋진 일출을 봤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주차 장소 및 일출 포인트 (노란색: 방어진 등대)
▲ 2022.1.1 일출 사진
매년 새해가 되면 다짐을 하곤 하는데, 2025년에는 멋진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슬도 등대 쪽을 바라보는 뷰입니다.
위 사진은 12월 초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날도 멋진 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의 랜드마크인 슬도 등대와 함께 한 일출 경치입니다.
해가 뜨고 하늘이 멋지게 물들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늘어선 테트라포드, 안전을 위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조선소가 있어 다양한 배들이 정박되어 있습니다.
방파제 위의 길은 꽤나 넓고 쾌적하며 인파로 붐벼도 걱정 없겠습니다.
슬도 등대도 멋지지만 방어진 등대의 위용도 돋보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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