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였던
합덕제를 기념하고 수리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기 위해 건립된 수리 전문 박물관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농경문화의 자료들을 잘 보존하면서
전시와 체험이 잘 어우러져 직접 느끼며 체험해 볼 수 있다.
< 합덕수리민속박물관 >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41-350-4931
이용 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추석 및 설날, 공휴일 다음날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덕평로 379-9
< 합덕제의 특징 >
합덕제는 길이가 1,771m이고 저수면적은 103ha, 물을 이용하는
면적은 726ha에 이르는 큰 저수지였는데 지금은 논으로 되어 있다.
현재 제방의 상부 너비는 약 6.5m, 하부 너비는 14.5m 내외이며
8개의 수문과 1개의 여수토가 남아있다.
각 지역의 논에 관개하는 본동수문, 상륙수문, 고평수문, 하흑수문,
옥금수문, 도리수문, 합덕리 지역의 창합수문이 있었다.
이외에도 제방 및 좁은 면적의 논에 관개하는
간이수문인 제출수문이 있었고
홍수가 날 경우 물의 양을 조절하였던 여수토인 왜목수문이 있다.
합덕제의 관개지역은 합덕제와
삽교천 사이 지역으로 동서 4km,
남북 2,5.km 내외의 규모이며
최대 300만 평에 걸쳐 관개하였다.
한편, 합덕제의 제방은 일직선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굽었는데 이는
축조 당시의 지형과 몽리 구역의 범위,
저수량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자주 터진 제방의 수축
과정과도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제1전시실과 2전시실로 되어있다.
제1 전시실에는 합덕제의 기원,
축조 방법, 한국의 수리 역사,
수리 도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2 전시실에는 당진
지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통차(왜수차)'라는 농기구는
세종 11년(1429)에 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박서생이
통차 모형도를 만들어 올린 것을
계기로 약 5년간 적극적인 시도가 있었고
왜수차는 자전하는데 만수인 우리나라
하천에서는 자전이 되지 않아
사람이 밟는 형태로 다시 개량하였다.
수리 사업은 비, 눈으로 생긴 물을
사람이 적합한 장소에서 필요한
시기에 이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관리하는 시설을 만드는 사업을
말하는데, 비, 눈을 사람이 직접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댐, 저수지,
제방, 양배수장, 보, 관정 등 치수시설을 함으로써
한 해 수해를 피하고 필요에 맞게 관리해 나가는 시설이 필요,
이런 시추 사업은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치국의 기본과제였다.
체험장에는 수리 민속과 관련된
여러 가지의 체험 도구를
연중 사용해 볼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체험 시설로는 초가 및
온돌 등 농민들의 주요 생활 공간이었던 곳을
재현하여 아궁이, 온돌, 장작 패기, 멍석 짜기, 돌절구,
맷돌 체험 등 그곳에서 이루어졌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합덕 방죽을 너비 0.7~1.5km 정도에 이르는
넓은 하천 계곡의 끝부분을 막아 축조된 저습지 둑으로,
제방은 전통적인 공법에
따라 순수한 흙을 판축 기법을 이용하여 축조되었다.
제방을 여러 차례에 걸쳐 덧쌓았는데, 지방 내부 방면에
집중적으로 덧쌓았다. 이는 제방 내부가 물과
직접 맞닿아 있어서 쉽게 손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 관개시설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자금은 연꽃이 만발해 연지라고도 불린다.
제방은 평지로부터 높이 7∼8m, 전체 길이 1,771m에 이르는
큰 방죽으로, 흙을 쌓아 만들었으나 돌을 사용하여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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