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와 함께한 활기찬 행사 '그림책아! 놀자~'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와 함께한 활기찬 행사 '그림책아! 놀자~'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오후 4시. 송촌동 문화의집(대덕구 동춘당로 94번 길 11, 4층) 세미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와 송촌동작은도서관 회원, 그림책아놀자 봉사단과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책아! 놀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그림책아놀자 봉사단에서 주최하였습니다. 오늘 그림책은 "꼬마 거미 당당이"입니다.
송촌동작은도서관 회원들이 오늘 행사를 도왔습니다.
송촌동작은도서관 회원들은 신간 서적을 서가에 정리하여 방문하여 책을 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편리를 돕습니다.
송촌동 다함게돌봄센터의 어린이들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오후 4시 정해진 시간이 되자 어린이와 행사에 참여하는 송촌작은도서관 회원 그리고 인근 작은 도서관 회원과 송촌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꼬마 거미 당당이" 그림책을 읽어 주고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 나누기 시간을 길명자 대표가 이끌었습니다.
"꼬마 거미 당당이" 그림책(글, 그림 유명금)을 읽어주기 시작하자 어린이들은 몰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꼬마 거미 당당이가 자라 스스로 집을 지을 때가 되었어요.'로 시작하는 그림책입니다. 당당이를 도와주려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당당이를 도와주려 했습니다.
힘들 때 도움을 받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면서 그 후에도 이모, 형도 당당이를 도와주려 했으나, 당당이는 스스로 힘들고 실수를 할지라도 스스로 당당하게 자기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란 녀석 멋져."라며 흐뭇하게 마치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과 그림책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다른 것이 틀리지 않는다는 것도 이야기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함도 강조했습니다.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에 거미줄 놀이를 했습니다. 거미가 곤충을 먹이로 삼으려면 거미줄에 곤충이 걸려야 하는 것을 응용한 놀이였습니다. 거미 역할을 맡은 어린이는 거미줄에 걸리는 친구들을 뿅망치로 쳐 놀이에서 빠지게 했습니다.
줄에 걸리지 않고 움직이려 애쓰는 곤충 역할의 어린이가 한데 어울리며 재미있게 놀이하는 모습이 활기찼습니다.
'그림책아! 놀자~' 시간을 마치고 어린이들은 송촌작은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서가에 많은 책이 있으니 대출하는 것을 알려주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공모 사업(해보자)에 참여하고 있는 그림책아놀자 단체는 그림책을 통해 동심을 일깨우고 내적 치유를 경험하고, 그림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므로 다양한 계층 간 소통에 앞장서며 봉사를 통해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가지며 인간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림책아놀자 회원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 읽어주는 것을 듣고 소감을 이야기 나누며, 거미줄 놀이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협동하고 규칙을 지키며 즐길 줄 아는 효과를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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