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2025 호수와 봄> 문화실험공간 호수로 전시보고 체험하러 오세요!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노경희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층마다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은 카페와 휴게공간, 2층은 전시와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간, 3층은 다목적실, 쿠킹 스튜디오, 테라스가 있어 석촌호수의 경치를 감상하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산책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석촌호수 앞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2025년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2층에 들어서자 송파구에서 활동한 청년 일러스트 작가(무니써니, 슬슬) 2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봄의 싱그러움과 따뜻한 감성으로 활력 있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석촌호수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 앞에 꽃 장식과 의자가 비치된 포토존이 두 곳 있으니 아름다운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꼭 남겨 보세요!

한 켠에는 포토박스가 비치되어 즉석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행운의 메시지 코너가 마련되어 캡슐에서 나온 행운의 메시지로 미래를 예측해 보는 재미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문화실험공간 호수 SNS 팔로우 인증 후 이용 가능합니다.

3층 다목적실에서는 3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데요, 문화실험공간 호수 SNS 팔로우 인증 후 이용 가능하며, 체험 시간이 상이하니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시간을 미리 확인해 주세요. 다목적실도 통유리로 되어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체험 후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오전 10시, 11시 하루 2회에 걸쳐 모루 꽃 만들기가 진행되는데요, 모루 꽃 만들기 체험에 한하여 반드시 서울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예쁜 꽃을 만들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요, 준비된 모루 줄, 철사, 꽃테이프로 설명을 들으며 따라 하니 예쁜 모루 꽃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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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풍선아트 꽃 만들기를 체험이 가능한데요, 요술풍선에 펌프로 바람을 넣어 꽃잎과 줄기가 되도록 비틀어서 꼬아주고 묶어주고 끼워주면 완성되니 특별한 날에 만들어 장식하면 파티 분위기가 한껏 살아날 것 같습니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벚꽃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이뤄지는데요, 준비된 키트로 쉽고 간편하게 만들게 됩니다. 부품을 떼어내 꽃잎을 차례대로 겹쳐서 바람개비 막대에 꽂아 끼우고 붙이면 누구나 쉽게 벚꽃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벚꽃 생각이 간절한데요, 벚꽃 바람개비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2025년 봄을 맞이하여 문화실험공간 호수가 준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즐기러 석촌호수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