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공주 신원사 봄꽃 벚꽃 여행
벚꽃의 향연 속
신원사의 멋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이번 봄꽃 기행은 아담하고 정겨운 신원사를 선택해서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3월 30일 기준 현재 개화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원사 범종각 근처 동백꽃은 만개했고 대웅전에서 중악단으로 향하는 길 동백과 수선화도 만개해 있습니다.
중악단 명성왕후 모습 오른편의 홍매화도 만개했으며 다만 신원사 내 벚꽃은 개화를 시작했기에 앞으로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더 아름다울 예정입니다.
계룡산 남쪽에 위치한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연반종의 계종조 보덕화상이 창건한 이래 고려 태조 23년(940)에 도선국사가 법당만 남아 있는 것을 중창하였고 충렬왕 24년(1209)에 부암화상에 의하여 중건되면서 중수를 거듭하다가 조선조에 들어와 태조 2년(1393)에 무학대사가 중창하면서 영원전을 세웠고 고종 13년(1876)에 보련화상이 중창하였고 고종 22년(1885)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하면서 어수선한 나라가 일신발전하여 신기원이 이룩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로 신원사(神阮寺)를 신원사(新元寺)로 고쳐 현판을 달았던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출처: 신원사 안내문]
충남 공주 계룡산에 3대 사찰이 있습니다. 동학사, 갑사 그리고 이번 취재를 한 신원사입니다.
신원사 안내문을 참고해보니 이곳 신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백제 말기인 651년(의자왕 11) 보덕이 창건하였네요.
그리고 한글 이름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한자로 개명이 되어 현판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보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신원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국태민안 재수대통발원
계룡산 산신대재 7일기도
4월 7일 - 4월 13일까지 라고 일주문 현수막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원사 입구부터 벌써 부처님 오신날의 준비를 모두 마쳐놓은 분위기를 느끼며 입장하게 됩니다.
왼쪽으로는 이렇게 약간 오르막길로 이루어진 길이 있어 차량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내문의 내용을 한번 읽어보면서 사천왕문으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을 선택해서 사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우선 신원사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읽어보겠습니다.
신원사의 가람배치는 남향으로 자리잡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서로 배치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금당 앞에 있는 5층 석탑의 중앙을 연결하는 남북의 일직선상에 사천왕문이 위치하여 일탑 일금당식의 백제 가람 배치 방식을 따르고 있다. 동편에 자리잡은 영원전은 일반 사찰의 명부전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들 가람의 동쪽에 조선 왕실이 건립한 궁궐 형태의 웅장한 계룡산 중악단[보물 제1293호]이 있고 전면에는 고려 초기에 건립된 5층 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이 있으나 현재는 상층부가 훼손되어 4층만 남아있다.
서편에 배치된 가람으로는 나반존자와 칠원성군을 봉안한 독성각이 있고 그 앞쪽에 종무소로 쓰이는 대방이 있으며 요사와 범종각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앞뜰에는 5층의 석가여래진신사리탑과 석등 이기가 배치되고 있는데 모두 최근에 조성된 것들이다. 또한 국보 제299호로 조선 인조 2년에 제작된 11.18m*6.88m 크기의 노사나불화를 봉안하고 있다. 불교의 세계화를 위해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산하국토와 국민 정신을 하나로 믿는 신원사 주변에는 고왕암, 등운암, 보광원, 금용암, 소림원, 불이암 등이 있다.[출처: 신원사 안내문]
사찰을 지키는 사천왕문은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모셔진 곳입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며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지나면서 사천왕들에게 공손히 그리고 간절함을 담아 합장하며 허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사찰의 감로수를 지나니 범종각이 보입니다.
신원사 안내문에서 읽은 내용으로 이 범종은 1892년에 원융스님에 의하여 독성각, 계룡선원, 종각, 요사채가 신축되면서 함께 청동범종도 새로 주조되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원사는 계절별로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데 보통은 봄꽃으로는 벚꽃과 철쭉, 여름꽃으로는 배롱나무, 가을에는 은행나무와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뛰어나다고들 합니다.
제가 취재를 나간 당일에는 동백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어떠세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4월 첫째주까지는 만개한 동백을 범종각 왼편으로 즐기며 감상하실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벚꽃은 이제부터 피기 시작했으니 4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는 만개하는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대웅전으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대웅전 앞뜰에는 5층의 석가여래진신사리탑과 석등 이기가 배치되고 있는데 연등의 아름다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웅전은 국보 제299호로 지정되어 있고 조선 인조 2년에 제작된 11.18m*6.88m 크기의 노사나불화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신원사 대웅전 앞에는 연등접수처가 있어서 방문하면서 바로 접수를 하면 됩니다.
대웅전을 바라보면서 오른편으로는 중악단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중악단 가는길에는 동백과 수선화 그리고 벚꽃 모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주 계룡산 신원사는 명성황후 기도처로 유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신각인 [중악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악단은 대웅전에서 동쪽 약 50m 거리에는 이 절에서 관리하는 1973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계룡산 중악단이 있습니다.
본래는 계룡산의 산신제단(山神祭壇), 즉 계룡단이었던 것이 조선 말 고종 때 묘향산에 상악단(上嶽壇), 지리산에 하악단(下嶽壇)을 두고 있었으므로 중악단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성황후는 신원사 위에 암자를 짓고 효종 때 철폐됐던 중악단을 다시 세웠네요.
매년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황제와 왕비인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시는 날과 시기를 함께 하면서 중악단도 잘 장식이 되어 있어 중악단을 둘러보면서 봄꽃과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신원사
o 주소: 충남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동길 1
o 문의: 041-852-4230
o 개화정보: 2025년 3월 30일 기준 현재
신원사 범종각 근처 동백꽃은 만개
대웅전에서 중악단으로 향하는 길 동백과 수선화도 만개
중악단 명성왕후 모습 오른편의 홍매화 만개
신원사 내 벚꽃은 개화를 시작 > 4월 시작과 함께 만개하기 시작할 예정
※ 취재일: 2025년 3월 30일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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