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35년 시간이 묻어난 노포맛집과 함께한 시원한 이천여행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2025 이천시 SNS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 안팎 문화 예술의 도시 이천은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게 됩니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이자 문화 예술의 도시는 미술관 박물관, 농촌체험 등 가족 나들이로 좋으며 설봉공원, 여름 연꽃이 피어난 성호호수 등 힐링 나들이, 맛있는 미식여행도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이라면 이천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이천9경을 비롯하여 축제, 추천 체험코스, 전시, 체험여행까지 자세하게 소개됩니다.
그중에는 이천 관광의 모든 것이 집약된 여행 길잡이 4권의 e북이 있습니다.
맛기행을 즐기는 이천 미식여행, 이천 로컬 카페, 이천 카페, 이천 관광입니다.
이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함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소개됩니다.
요 근래 제가 이천을 즐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여행도 유행을 타면서 예전에 자연과 체험이 위주였다면 근래에는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편안한 여행이 대세이네요.
이천 미식여행, 미슐랭 가이드에 현대의 그러한 여행 테마가 집약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고 편안하게 펼칠 수 있는 e북입니다.
이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천 쌀을 맛보는 쌀밥, 전통시장, 노포, 술, 누들, 보양, 브런치, 퓨전 한식, 지역의 맛까지 총 10가지 포맷으로 이천의 맛집이 소개됩니다.
또한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축제, 농산물이 부록으로 안내되네요.
그중 이번 여행에서 pick 한 곳은 노포맛집이었습니다.
그저 오래된 것이 아닌 지켜온 것의 위엄, 시간이 켜켜이 쌓이면서 쉽사리 흉내 낼 수 없는 맛 추어탕, 전골, 물갈비까지 3가지 메뉴가 이천 추천 여행지와 함께 소개됩니다.
이천시 모가면의 3대가 함께 만드는 노포맛집을 찾았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를 빠져나와 약 10분 거리입니다. 조용한 농촌마을 들판 한가운데로 아담한 1층 건물이 나타납니다. 35년 전통의 어머니 손맛 3대가 함께 만드는 국물 맛집 이천 생선국수 본점입니다.
단층 규모의 식당은 옛 주택을 개조한 듯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평소 손님이 많은 듯 대기를 위한 공간과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있는 수조가 나란히 합니다. 미꾸라지와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돌아오라는 화살표를 따라 들어간 식당은 옛 가정집 모습 그대로입니다.
식당의 역사와 함께한듯한 포도나무 한 그루가 많은 열매를 맺었고 물고기를 잡는 어망 등의 도구와 오래된 장독대가 보입니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큰 장독대는 어머님이 시집올 때 가져왔다는 문구도 안내되네요. 3대가 이어오고 있는 노포맛집이 초입에서부터 확인되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이 한참이나 지난 탓에 식당 안은 한산하였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나 홀로 식당이었다 조금 지나면서 시간차를 두면서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생선국수의 생선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추어, 미꾸라지였습니다. 추어탕을 메인으로 잡고기 매운탕, 메기 매운탕도 함께이네요.
첫 방문이었던 만큼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추어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추어탕 하면 뚝배기에 1인분씩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 이천생선국수는 전골 형식으로 한꺼번에 나옵니다.
밥과 소면으로 나누어지고 생선 칼국수와 생선 소면, 미꾸라지 튀김, 추어 만두까지, 거의 모든 음식의 주메뉴가 미꾸라지입니다.
밑반찬이 차려진데 이어 팔팔 끊인 추어탕이 내어집니다.
소면을 추가하였는데 나중에 별도로 넣는 것이 아니라 미리 함께 끓여지네요 곱게 간 추어를 베이스로 소면, 수제비, 부추 등 갖은 야채가 곁들여진 추어탕은 아주 깔끔합니다.
추어탕 하면 일부 사람들의 경우 약간 꺼릴 수 있는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네요. 추어탕이 첫 도전이거나 평소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 이천생선국수를 추천합니다.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담백하였습니다.
소면과 함께 추어탕을 즐기다가는 남은 공깃밥을 모두 넣고는 어죽 형태로도 먹으니 맛이 조금 더 진해지네요.
그렇게 깔끔하고 비우고 나니 시래기 찜이 눈에 들어옵니다.
들기름에 볶아낸 추어를 기반으로 한 육수에 염장한 무청 시래기를 가득 넣은 음식이었습니다. 시레기찜을 맛보기 위해 조만간 한 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만족했던 늦은 점심을 끝내고는 주변 명소도 둘러봅니다. 시몬스테라스와 이천농업테마공원입니다.
시몬스테라스 는 시몬스 침대 전시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잔디정원, 카페, 침대 역사가 소개되는 전시실까지 여름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실내 여행지이네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농업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쌀문화관, 다랭이논, 숲체험관, 목재체험관,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낮의 더위를 식히는 여름 물놀이장도 개장하였습니다. 식후 산책으로 즐기는 공원 한 바퀴는 녹음 짙은 여름 풍경 즐기기가 되었습니다.
풍년마당 그늘 아래로는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텐트가 들어섰고 다랑이논은 모가 자랍니다. 드문드문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이천쌀문화관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한낮의 테마공원은 한산하였습니다.
그중에 북적이는 곳이 있었으니 물놀이장이었습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에는 초입으로 바닥분수가 오르막 언덕 중간 즈음으로 물놀이터가 있어 여름마다 운영됩니다.
이른 더위에 7월 초 개장한 모습으로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가동됩니다.
언덕 중간 즈음 놀이터와 맞닿은 물놀이장은 수경시설 위로 햇빛 가림막이 설치되고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이들 허리 높이의 수심으로 공, 튜브, 물총 등을 활용한 물놀이 즐기기에 최적이네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졌습니다.
이천 생선국수와 시몬스 테라스는 5분거리 그리고 농업테마공원은 10분거리입니다.
이천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이천문화관광 누리집 이천미식여행 e북을 참고하세요. 이렇게 좋아하는 관광지와 맛집까지 효과적인 이천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 이천 노포맛집 이천생선국수 본점 :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1063번길 36
🛏️ 이천 시몬스테라스: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 이천농업테마공원 :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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