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냉풍욕장]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 습하기도 하고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면서 야외 외출이 무서워지더라고요.

하지만 보령에 무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보령 냉풍욕장입니다.

이른 아침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 보령 냉풍욕장 입구 ▲

보령 냉풍욕장은 여름철에만 운영을 하는데 올해 2025년에는 6월 27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개장한다고 해요.

냉풍욕장은 제2주차장까지 있을 만큼 주차공간이 넓게 있으며, 주말에 방문했을 때 주차요원도 있었답니다.

▲ 보령 냉풍욕장 입구▲

보령 냉풍욕장 터널 내부는 외부 온도와 10도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해요.

어린이 노약자는 출입할 때 체온 유지를 위한 기능성 옷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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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식물 반입 및 취사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음주 금지, 흡연 금지, 돗자리 금지, 문단속(열어놓기 등)은 금지라고 하니 꼭 지키면 좋겠죠.

▲ 보령 냉풍욕장 광부테마 포토존 ▲

보령 냉풍욕장 입구에는 땅속과 인간을 이어주는 보령 냉풍욕장 광부 테마 포토존이 보였는데요,

보령 냉풍욕장은 1970년대 충남 최대의 탄광촌으로 우리나라 주요 석탄 생산지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1989년 폐광한 옛 영보 탄광이라고 해요.

▲ 보령 냉풍욕장 광부테마 포토존 ▲

경제의 주역이었던 석탄산업의 역사를 기억하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새로이 닿도록 냉풍욕장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구연했다고 해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와 내용은 다음과 같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보령 냉풍욕장 ▲

[과거] "검은 진주" 석탄: 찬란했던 보령의 탄광 역사 기억

우리나라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산업의 주역이었던 석탄 산업의 흥망성쇠와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던 광산을 탄차를 밀고 있는 광부와,

곡괭이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재현하였고 탄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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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얀 진주" 양송이: 광부의 발길을 따라 자연 분출되는 냉풍과 냉수로 키운 효자 품목인 양성이 버섯

국내 최초의 패장을 이용한 여름 양송이 재배의 성공을 통해 지역 특화장목으로 육성하였다.

하안 진주 앙송이버섯 모양의 조형 벤치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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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녹색 치유 컬링: 세게 최고의 농촌융복합 산업 공간으로 바뀌어 가는 냉풍욕장

방문객이 스스로 미래의 빛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꿈을 노래함

미래를 밝혀주는 간드레를 든 광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트 모양의 포토존을 연출하였다.

▲ 보령 냉풍욕장 ▲

보령 냉풍욕장 입구는 들어가자마자 정말 추운 바람이 불어왔어요.

이곳에는 긴 터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렸답니다.

▲ 보령 냉풍욕장 내 홍보실 ▲

또한, 냉풍욕장 안에는 홍보실도 있었는데요,

보령 냉풍욕장 개발 유래도 알 수 있었고 과거 폐광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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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폐광 냉풍을 이용하여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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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재배하는 농산물은 양송이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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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도 무려 연간 2,800톤이나 되며 전국의 15%랍니다.

양송이의 효능과 양송이 버섯 재배의 핵심기술, 생육과정 등 알아가는 정보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

▲ (보령 냉풍욕장 실외) 보령 농특산물 직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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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냉풍욕장 옆에는 보령 농특산물 직판장이 있는데요~

현수막을 보니 보령 농특산물 직판장은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 청라면 의평1리, 2리 마을회가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 (보령 냉풍욕장 실외) 보령 농특산물 직판장 버섯팝콘 ▲

이곳에서는 다양한 농산물을 볼 수 있었는데 처음 보는 버섯 팝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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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의 훈훈한 인심으로 시식으로 조금씩 주시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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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방문했을 때는 직접 재배하는 표고버섯도 시식해 볼 수 있었어요.

삶은 표고버섯을 초고추장과 함께 맛볼 수 있었는데, 식감도 쫄깃쫄깃하고 버섯이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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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농특산물 직판장에는 직접 구워주는 전도 판매하고 있었고, 막걸리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이곳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았는데도 폐광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덥지 않았답니다.

▲ (보령 냉풍욕장 실외) 족욕장 ▲

냉풍욕장 앞에는 족욕장도 있는데요~

족욕장이 정말 크고 넓었어요.

족욕장은 매일 아침 청소해 새 물로 교체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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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욕장 이용 시!

- 신발 벗고 들어가기

- 미끄럼 주의, 뛰지 않기

- 취사, 음주, 흡연 등 금지

- 데크 두겁(앉는 자리)은 밟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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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이용하면 좋겠지요ㅎㅎ~

▲ (보령 냉풍욕장 실외) 족욕장 ▲

보령 냉풍욕장의 족욕장 물은 폐광의 냉기를 맞아 정말 차가웠는데, 오래 담그고 있으면 발이 시원해져 무더위를 금방 잊게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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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곳 보령 냉풍욕장!

개장 기간 내 꼭 방문하여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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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냉풍욕장

○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 운영 : 2025.6.27.~8.31(;00~18:00)

○ 문의 : 041-933-7651

* 취재 방문일 : 2025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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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소펭귄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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