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까지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 신정4동점 방문기

돌봄까지 가능한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

최근에 문을 연 양천구 신정4동의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을

두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요즘 더위도 더위지만 매일 내리는 비에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이런 공공 실내놀이터가 양천구에 또 생겨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예약 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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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회 교육관(은행정로 29)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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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은

대한교회 교육관 4층에 위치해 있어요.

대한교회 본건물이 아니라 바로

옆 교육관 건물이니 들어가실 때

잘 체크하세요.

(저는 처음에 대한교회 본 건물에 들어가서

조금 헤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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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화장실은 안쪽에 따로 있어요.

입구에 이용 수칙을 읽어보고 입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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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도 합리적이에요.

아이당 2,000원,

보호자 1,000원에 돌봄 추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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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 입장시 "서울시민카드" 어플

또는 "3개월이내 등본" 으로 확인 후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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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6세 (연나이 기준. 연나이 : 현재연도 - 태어난연도)

2023년 - 2019년생까지 이용가능

다둥이나 증빙에 따른 감면대상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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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e.seoul.go.kr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었고,

원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전부터 열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다 보니 깨끗하고,

놀이기구마다 소독상태가

잘 유지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간은 크진 않지만 200㎡ 정도 규모에

꽤나 알차게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먼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 건

‘그물놀이터’와 ‘플레이파워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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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키즈카페는 각 지점마다

메인이 되는 대근육 발달에 초점을 맞춘 메인

놀이구가가 달라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은

이 메인 그물놀이터!

색감부터 예뻐서 아이들이 좋아했고

들어가서도 몸을 이리저리 쓰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신나게 놀더라고요.

오르고 건너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구조물인데,

6세 큰아이가 특히 신나게 놀았고,

둘째도 나름대로 잘 따라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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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들은 모두 모서리 보호대가 설치돼 있어

부딪히더라도 큰 부상이 없도록 배려돼 있더군요.

신체활동이 끝나면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창의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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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자석이 메인이 되는 블록 놀이와

얼굴모양 꾸미기 등이 준비 되어 있었고

다른 곳에는 없던 탄산칼슘 분필을 이용한

칠판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또 좋아했던 거 같아요.

언제 이렇게 벽면에

신나게 낙서를 해보겠어요.

낙서 같지만 멋진 작품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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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등이 잘 배치돼 있었습니다.

소꿉놀이에 푹 빠져서

이것저것 잘 만지고 놀았답니다.

집에서는 엄마가 못만지게 하는

장난감 청소기도 있어서

청소놀이도 하고, 소꿉놀이로

맛있는 간식도 맛있게 차려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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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등의

서울형키즈카페가 좋은 점은

'돌봄 서비스’ 랍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놀이돌봄서비스이용>

이용요금 : 4,000원

(이용료 2,000원 + 돌봄비 2,000원)

※ 감면 혜택 적용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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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서를 수기로 작성하고

보호자는 놀이마감 10분전에

도착, 귀가 준비를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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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시 돌봄띠(돌봄 조끼) 착용 등을 통해

돌봄대상 유아 식별이 용이하도록

조치하고 있어요.

돌봄 유아는 형광 조끼를 입고

돌봄 선생님이 돌봐주시기 때문에

잠깐 아이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맡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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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재밌는 키즈카페 안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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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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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특히나 공공시설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실내놀이터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너무 신나게 놀고 온 거 같아요.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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