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감성을 오롯이 느끼는 익산 북부시장

익산 북부시장은 익산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장이 열리는

4일이나 9일에 방문하면 더 재미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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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열리는 익산 북부시장은

2004년 현대화 작업을 통해 비가 오는 날에도

건물 안 내부에서 장을 보기 좋은 곳이라

익산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구경해 보기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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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은 아쉽게 장날이 아니라서

정기 시장만 구경할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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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현지 시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익산 북부시장의 풍경을 같이 구경해 보실까요?

익산 북부시장의 좋은 점은

주차하기가 무척이나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한 후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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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아서

가족여행으로도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만난 곳은

신선한 채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게였습니다.

정겨운 손글씨로 적혀 있는 가격표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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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채소의 가격이 비싸서

선뜻 사기가 꺼려지는데,

북부시장의 채소는 신선하면서

가격까지 저렴해서 안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또, 서해가 가까워서 그런지

신선한 해산물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생선을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무척이나 신기해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생선들을 보니

왜 익산 북부시장이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북부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공간이 꽤 넓었는데,

그 안에 맛있는 반찬부터 새우젓, 잡화에 약재까지

없는 게 없어 보는 내내 즐겁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인심이 넘쳐서

아이들을 예뻐해 주시면서 서비스까지 주셔서

더 즐겁게 시장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족발이

맛깔스럽게 담겨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감성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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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에 족발까지 간단하게 안주 삼아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북부시장이 가진 레트로한 감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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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물론 시장 전체가 옛 감성을 듬뿍 담고 있어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던

북부시장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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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 아니라 북적북적한 모습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오롯한 옛 감성이 매력적이라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어졌습니다.

현지의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북부시장에서는

다양한 약재를 파는 가게도 있어

재미있게 구경해 보았습니다.

모두 국산 제품을 팔고 있어서

믿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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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의 냄새가 코끝에 남았는데,

도시에서는 맡기 힘든 냄새라

여행 온 기분을 더 살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천천히 구경을 해보았는데

딸기의 가격도 저렴해서 한 팩 구입했습니다.

장날은 아니었지만,

익산 북부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의 레트로하면서도 오롯한 시장의 감성이

여행을 마치고도 계속해서 머리에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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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현지의 감성을 더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북부시장에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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